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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폼페이 최후의날 그 현장속으로

익명_d269c62017.05.12 02:23조회 수 1496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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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최후의날은 극적인 요소가 많아

영화나 소설의 단골 소재가 되는데,

실제 폼페이 최후의날은 어땠을지

그날속으로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1.  폼페이 당시 발전상황

 

폼페이는 이탈리아 남동부에 위치해있던 도시였다.

B.C 89년 로마의 지배에 들어간 폼페이는

당시 로마의 상류층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많았는데,

 

당시에 모든 도로에 포장이 되어있었으며,

공동 수도시설 및 원형 경기장등

사람들의 복지시설은 당시로서는

놀라운 수준이었던것으로 보여진다.

 

 

2.  폼페이 이상징후들이 보이다

 

 

 

때는 63년 2월 폼페이에 대지진이 일어났다.

정확한 기록은 나와있지 않지만,

많은 피해가 있었을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화산의 전조징후였을 가능성이 있다는것이다.

 

대표적인 화산 전조징후들을 보자면,

 

1.  소규모의 지진이 자주 일어난다.

2. 화산지대가 부풀어 오른다.

3. 식물들이 메말라 죽는다.

4. 동물들의 사체가 자주 발견된다.

 

즉 오래전부터 활화산이었던 베수비오 산의

이상징후를 느낀 많은 사람들이 하나둘

폼페이를 떠났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수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산되는

폼페이 인구 중 2000여명의 시신만이

발견된것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다.

 

 


 

3.  폼페이 최후의날

 


 

 

 

기원후 79년 8월 24일 그날 베수비오 화산이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하늘에는 이상한 모양의 구름이 피어오르고

그에 동반하는 열기에 타버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을것으로 추정된다.

 

무려 5-6m 가량의 화산재가 삽시간에

폼페이를 뒤덮으며 미처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의 시신들이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있다.

 

 

 

 

 

이들은 과연 왜 많은 화산 전조현상이 

있었음에도 폼페이를 떠나지 않았던걸까?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폼페이를

유지하기 위해 피신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진 사람들이었을것이라 본다.

 

 


 

4.  폼페이 발굴 시작

 


 

 

 

폼페이에 참혹한 재앙이 내려진지 1800여년만인

1861년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가 주도하는

폼페이 발굴팀이 들어가면서 폼페이의

당시 상황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6m가 넘는 화산재 덕분에

도시의 원형은 물론 당시 사람들의

모습들 까지도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처음 발굴팀이 들어가서 의아해했던 점은

건물의 모습은 원형 그대로 보존이 되었는데,

왜 사람들의 사체는 없는가였다.

 

그런데 조사 도중 화산재 사이의 이상한

빈공간들이 보여 피오렐리가 기지를

발휘해 그사이에 석고를 부어보니,

 

 

놀랍게도 폼페이 사람들의 형체가 

놀랍게도 완벽한 상태로 나타났다.

굳어진 화산재 내부에서 시신이 부패하면서

빈공간이 생긴것이었다고 한다.....

 

 


 

5.  폼페이 발굴상황

 


 

 

 

 

현재 폼페이의 발굴은 2/3 정도 진행되었다고한다.

당시 화산재속에 묻힌 사람들의 원형과

당시 숨소리가 들리는듯한 유물들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 그럴것이다.

 

폼페이는 영화속에서 나오는것처럼

순식간에 모든걸 덮친건 아닌듯하다.

폼페이의 화산은 18시간에 걸쳐

마을사람들을 덮쳐갔고, 

 

그 공포속에 떨어야했던 

사람들의 행동행동 하나하나가

현재를 사는 나에게도 아픔으로 다가온다.



익명_d269c6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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