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수련회가서 단체로 오줌쌀뻔한 ㄷㄷㄷ한 실화입니다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2015.01.28 07:32조회 수 1153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편의를 위해서 반말좀 쓸게요 ~
------------------------------------
내가 고1때 시험이 끝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회를 갔었다

물론 즐겁게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

첫날 버스를타고 수련원에 도착해 입소식을 하게되었는데

다들 알듯이 처음에 연습을하고 진짜 입소식을 하게되었을때

교감 선생님이 말씀하시고 계실때 갑자기 누가 하하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었다

우리는 당황하면 어떤 또라이자식인가 소리를 난쪽을 쳐다 봤지만 

그때 입소식하는곳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가 의아해 하게됬다

웃는 목소리가 분명 여자목소리였었다

하지만 우리는 남고여서 남학생들밖에 없었고 여선생님이라봤자 다 단상에 올라가있었고

교관도 남자들 밖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입소식때부터 섬뜩한 기운을 갖게 되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넘어간뒤 그날 저녁이 오고 가장 넓은 방을 받았던 우리방은

양아치들이 와서 자기들방으로 우리반 아이들을 내쫓고 자기들이 겪은 19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도 열심히 듣고있는데 옆에서 양아치 한명이 갑자기 "야야 저기봐 창문에 여자있다" 라고 말했다

우리가 당시 2층이었고 창문 정면을통해 멀찍히 보이는 3층 창문에 여자애들방이 보였다

여자애들이 씻고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보였고 우리는 조심히 소리를 질러서 불렀다 (교관한테 들키지않기위해)

소리를 듣고 여자애들이 이쪽을 쳐다봤고 손을 흔들어서 인사해줬다 

그리고 여자애들이 우리보고 우리방을 놀러와도 괜찮겠냐고 소리를 질렀다

우리는 빨리 오라고 소리치는데 갑자기 여자애들이 방 불이 꺼졌다

우리는 소리지르다 교관한테 걸렸구나 생각하고 우리도 재빨리 창문을 닫고 자리에 누웠다

자리에 누워서 여자애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3층에 여고가 온거같다는둥 

우리끼리 잡담을 하고있는데

당시 방에 침대가 2층 침대 였는데 2층에 누워서 잡담을 하는데 누가 내 발목을 잡고

끌어내리길래 나는 어떤놈이 장난치냐며 발목쪽을 봤는데 컴컴한 어둠뿐 

아무도 없었다 

나는 아 누군지는 몰라도 장난치지마라며 아무 생각없이 넘어갔고

우리는 잡담을 떨다가 잠들게 됬다 다음날 아침 한창 자고있다 일어나니까 옆에 친구가

얼굴이 눈물 범벅이 된체로 자고있길래 깨워봤더니 가위에 눌렸다고 떨고있었다

가위내용이 한창 자는데 방 문소리가 나서 교관이 자고있나 안자고있나 확인왔구나 생각하고

슬쩍 실눈을 뜨니까 여자가 3~4명이 들어오길래 여자애들이 놀러왔구나 생각하고 일어나려는데

몸이 안움직였고 그여자들을 다시보니 다리가 부러져서 뼈가 튀어나오고 머리가 깨져서 피가 줄줄 흘러나

오고 있고 끔직한 형상을 하고 있더란다 그러더니 2층 침대위로 올라가더니 친구들 위에서 쿵쾅쿵쾅

뛰면서 자기들끼리 막 웃더니 자기를 쳐다보더니 친구 눈 앞 바로 앞에까지와서 우리가 싫어??

하면서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친구 목을 부여잡고 놀러오라며?? 놀러오라면서!! 놀러오라면서!!!!!!!!

하면서 소리치다가 서서히 해가 뜨니까 방에서 나갔다고 했다 나는 무슨 그런 똥같은 가위를 눌리냐며

겁쟁이라고 비웃었다

다음날 아침 아침 체조를 하고 밥을 먹고 우리는 그 여학생들을 찾으려

3층에 올라갔다 그런데 3층에 아무도 없길래 아직 아침 프로그램이 안끝났나보구나 생각하고

우리가 본방이라고 생각되는 방을열라고했지만 잠겨있었기에 계단으로 다시내려가는데 2층에서 방 키 

나눠주던 교관이 내려오는 우리는 보고 너네 거기 왜갔냐고 물어봤다

우리는 그냥 놀러갔다고 말한뒤 3층 쓰는 학교가 여고냐고 물어봤다

그때 교관이 한 말을 듣고 나서는 우리는 수련회 내내 우리끼리 손 꼭 붙잡고 다녔다

교관이 하는말이 니들이 여기가 여고인지 어떻게 아냐며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에게 물어보길래

우리는 혼날것을 각오하고 밤에 있었던 일을 털어놨는데 교관이 난감한 표정으로 한참을 고민하다

우리한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 말이 뭐냐면 그 건물이 ㄱ자로 되서 ㄱ자 안쪽에 난간이 가깝게

붙어있어서 여고에서 놀러왔을때 그난간을 타고 이동하는데 여러명의 여학생이 붙잡고있던 

쇠창살이 떨어지면서 4명정도 떨어져서 죽고난후로 3층에서 그 학생 귀신이 나타나는 일이 잦아져서

3층은 아예 쓰지 않는다는것이었다

우리는 선생님들께 이 얘기를 말씀드리고 밤마다 선생님들하고 같이 잤다
-------끝--------- 

읽는사람은 별로 안무서운데요 진짜 저희는 교관얘기듣고 오줌 지릴뻔했습니다


자연보호해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270 기묘한 킬링필드의 해골무덤1 미미미미치 1165 0
2269 기묘한 죽음의 바다 고드름 브리니클 1 미미미미치 1755 1
2268 기묘한 핵전쟁이후 생존을 위한 프레퍼족1 미미미미치 1764 0
2267 기묘한 천재 아인슈타인의 두뇌 해부 미미미미치 1560 0
2266 바다의 블랙홀, 다이버들의 무덤 블루홀 미미미미치 1462 0
2265 기묘한 공포의 폴터가이스트 초자연현상2 미미미미치 1312 0
2264 기묘한 실제로 사진에 찍힌 심령사진 미미미미치 2221 0
2263 포르피린 희귀병 뱀파이어 증후군 미미미미치 2817 1
2262 기묘한 실제 방송중 찍힌 유령 동영상~!! 미미미미치 2733 0
2261 사건/사고 정말 신기하고 황당한 교통사고 CCTV 사건 2 미미미미치 1912 0
2260 사건/사고 그것이알고싶다 이백리 실종 6년 미스터리 사건..1 미미미미치 1539 0
2259 2CH [ 2ch 괴담 ] 얼굴인식 시스템2 title: 토낑도나짜응 1295 1
2258 2CH [ 2ch 괴담 ] 쇼핑몰 지하 1층2 title: 토낑도나짜응 1460 1
2257 2CH 기묘한 이야기1 title: 토낑도나짜응 1048 1
2256 2CH [ 2ch 괴담 ] 돌아가는 길에...1 title: 토낑도나짜응 958 1
2255 2CH [ 2ch 괴담 ] 린폰1 title: 토낑도나짜응 805 1
2254 2CH [ 2ch 괴담 ] Nine Words1 title: 토낑도나짜응 818 1
2253 2CH [ 2ch 괴담 ] 청소 아르바이트1 title: 토낑도나짜응 986 1
2252 2CH [ 2ch 괴담 ] 여기로 온다2 title: 토낑도나짜응 941 1
2251 2CH [ 2ch 괴담 ] 주술1 title: 토낑도나짜응 109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