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의정부 백인 술귀신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5.02.06 11:56조회 수 1823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글을 안 싸지르니 금단 증세가...........................



 



막, 불안하고 손발이 ㄷㄷㄷㄷ 떨리고 ...ㅋㅋㅋㅋㅋㅋㅋ



 



 



 



고래서......



 



퀄리티 떨어 지지만 예비용으로 꼬불쳐 둔거 한편 올려 드립니다.



 



맛있게 봐주시길....



 



 



 



 



 



 



예전엔 황신혜 누나랑 자주 돌아 다녔다.



 



 



 



요즘은 누나가 바빠서 잘 못 다니지.....



 



나도 데이트 하느라고 바쁘고.....^^



 



 



 



누나a는 유부녀 이고 형님은 지방에 계시기 때문에



 



시간 많은 우린 자연히 둘이 만날 경우도 많았지.



 



 



 



혹시 둘이 뭔 썸 있었냐 묻지마라.



 



우린 남매 이상이 아니다.



 



 



ㅋㅋㅋ 우린 둘다 이성으론 매력이 전혀 없는 사이다.



 



 



 



생각 해보라!



 



귀신 보는 사람 둘이 뭘 하겠는가?



 



어디가면 눈치 보기 바쁜데.



 



 



 



옆으로 귀신이라도 지나가면 우린 그냥 꿀먹은 ***지.



 



입 꾹 닫고 밥 그릇에 코 파묻거나 커피잔 든다.



 



 



 



그래서 서로 뭘 하질 못해.



 



 



사랑?



 



개나 주라고 그래....우리에겐 생존이 더 급해.



 



 



 



그러나 누나도 나도 너무 외로운 사람들이야.



 



 



거의 집에서 혼자만 지냈으니까.



 



누굴 만나 같은 공통 관심사를 나눈다는게 힘드니깐.



 



 



그러다 알게 되니 급속도로 친해지고 놀러도 다니게도 되었어.



 



 



나도 누나도 좋아 하는데가 있는데,



 



 



 



이태원이나 용산, 의정부, 동두천등 한국속의 이색 지대거든.



 



 



딴데랑 다른 문화가 있어.



 



 



먹을거리도 많고.



 



한번은 누나랑 둘이 의장부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어.



 



 



 



밥을 맛나게 먹고 돌아 다니다가 초저녁에 맥주를 한잔 했지.



 



그동네는 안주도 싸면서 맛있는 데가 많이 있어.



 



 



맥주 종류도 많고.



 



누나랑 쏘세지랑 감자튀김에 맥주를 까고 있었을 때의 일이야.



 



의정부,이태원 이런 동네 가면 흑인 귀신, 백인 귀신, 멕시칸 귀신 까지 종류별로 심심치 않게 목격이 되거든.



 



 



근데,



 



누나랑 맥주를 먹던 그곳에 백인 귀신이 하나 붙어 있더라구.



 



 



 



그것도 백인 술 귀신이었어.



 



살았을 땐 술 좀 하셨겠더라.



 



 



그리곤 죽어서도 술집을 못 떠난건데......



 



 



홀 안을 돌아 다니던 이놈이 누난를 보고는 쫓아온거야.



 



 



 



아놔!!!!  한국 여자 이쁜건 알아가지구.......



 



 



이놈이 누나 옆에 와선 누나를 뚫어지게 보는데 자꾸 만지려고 하더라.



 



 



 



자기가 보일리가 없다는 생각이겠지만



 



우리가 누구냐구...ㅋㅋㅋㅋㅋ



 



 



 



 



누난 뻔히 보이는데 자꾸 이 미국놈의 귀신이 만지려 하니까 너무 싫어 하시는거야.



 



 



근데 그놈은 집요했어.



 



우린 될수 있으면 못 본척 하려 했지만,



 



싫은건 싫은거지.



 



 



 



드디어 화가난 누나는 벌떡 일어서시면서 나보고 둥이야!!!  가자고 하셨지.



 



 



 



이제 시킨지도 얼마 안되어 안주도 많이 남았는데 나도 화가 나더라?]



 



 



그래서 누나에게 아 왜 우리가 가냐고 이놈을 쫓아 버려야지 했어.



 



그리고는 부적이 든 지갑으로 놈을 한대 때렸어.



 



 



 



그러자 상당한 충격이 갔나봐.



 



남이 보기엔 내가 지갑 들고 가볍게 파리라도 쫓는거 같이 보였겠지만 말야.



 



 



 



이모가 부적들을 써 주실때 호신부도 강력한 걸 주셨지만 공격 할수 있는 부적도 있어.



 



 



 



도저히 못 막으면 죽기 살기로 싸우란 뜻으로 주신거지.



 



 



 



뜻밖에 공격을 받은 놈은 날 멍하니 쳐다 보더라고.



 



귀신과 싸우게 되면 대충하면 안돼.



 



 



빨리 피하던지, 아주 완전히 눌러 버리던지 빨리 해야지 되거든.



 



 



그러다 보니 상대를 잘 파악해야돼.



 



내가 이길꺼 같으면 공격, 내가 쫄리면 바로 도망.



 



다행히 큰 힘은 없는 평범한 영이었기에,



 



난 보면서 꺼지라고 했어.



 



 



 



근데 문제가.......



 



못 알아 듣더라.



 



 



분명 한국와서 얼마 안되어 한국말 배우기 전에 죽은 영 같았어.



 



 



그래서 영어로 말해줬지.



 



ㅗ --*  가운데 손가락 날리면서.......



 



 



"뻑킹 아메리카.....양키 고 홈...."



 ?



 



귀신도 욕 먹는거 무지 싫어해.



 



놈은 인상이 구겨져선 물러났어.ㅋㅋㅋ



 



 



 



오늘은 글이 짧죠?



 



아쉬우니깐 생각난 짧은 에피소드 하나 덤으로 얹어 드립죠..ㅋㅋㅋ



 



 



    • 글자 크기
나치가 UFO를 만들었다!? (by 패널부처핸접) 잘 때 머리 맡에 그림자가 서있어요(그림 有) (by 백상아리예술대상)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2553 실화 빨간 자전거를 타는 유령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45 1
2552 실화 젖소 목장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461 1
2551 실화 우리 동네 당산 나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94 1
2550 실화 게이 귀신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62 1
2549 실화 계곡 낚시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50 1
2548 실화 살신성인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57 1
2547 실화 무속을 깐다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07 1
2546 실화 탈북자에게 업혀 온 아버지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617 1
2545 실화 특공 저승 사자 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62 1
2544 실화 중환자실을 방문한 저승사자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514 2
2543 실화 한 육신에 깃든 두 영혼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16 1
2542 실화 귀신과 함께 다이어트를.....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104 1
2541 미스테리 21세기 노스트라다무스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061 1
2540 미스테리 지구상엔 아직도 미스터리한 생물이 많은것 같습니다.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2398 0
2539 미스테리 토리노 수의 미스터리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766 2
2538 미스테리 1997년 이승환 애원 뮤직비디오 귀신 소동5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568 0
2537 미스테리 UFO에게 납치됬던 사람들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987 0
2536 기묘한 마릴린 먼로의 죽음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678 0
2535 미스테리 나치가 UFO를 만들었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620 0
실화 의정부 백인 술귀신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823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