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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칭구한테 들은 실화~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8.06 23:49조회 수 1517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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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바쁠줄 알았는데 한가해서 칭구한테 들은얘기도 같이 올릴께요.

제 친구의 회사동생얘기입니다. 원인모를병으로 몇년전 죽었는데요.
 
저도 몇번 본적있는애라 짠하더라구요..

결혼할사람까지 있었는데.ㅡㅜ 이제부터 이동생을 선영이라 칭할께요.
 


어느날부터 선영이가 감기걸린듯이 시름시름 아파서리 밥도 잘 못먹고 그랬다네요. 그렇게 며칠후에

자기 남친에게 갑자기 회가 먹고싶다고 그랬답니다. 그런데 워낙 그전에 못먹었던지라

빈속에 회를 먹음 혹시나 탈이날까싶어 나중에 먹자고 했답니다.
 
그날 선영이는 상태가 안좋아져서

입원을 했는데 원인모를 병이라 하더랍니다. 그래서 병원을 옮겨보려고 3번정도 그랬었는데

그때마다 상태가 악화되서리 옮길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꽃다운나이에 죽고말았습니다.

원인모를병으로여.....

그런데 어느날 제 친구꿈에 선영이가 나오더니 어느 문을 열라구 그러는데
 
그 문이 안열려서 낑낑대더래요.

그래서 제 친구가 그 문을 열어줬다합니다.


그리고 선영이 어머니가 선영이가 죽고난후 괜시리 자꾸 무섭다고 그러시더랍니다.

보통 죽은사람들이 정뗄라구 그런다고 들은것같은데..ㅡㅡ;;


그 후에 선영이 어머니가 절에 갔는데 예전에 산악동호회에서 알게된 어느 아주머님이랑 만나셨답니다.

둘이 오랜만에 만난지라 이런저런 얘기끝에 자기 딸을 잃었다는 얘기와 그 아주머니도 아드님을 잃었다는

얘기와 그 아들의 방문과 선영이의 방이 서로 마주보는 위치였단것두 알게됐답니다.


그리고 선영이가 입원했던 병실 바로 위가 그 아들이 입원했던 병실이었던것두...(소름끼치져??)

그 아들은 백혈병인가?? 여하간 병이있어서 죽은건데 아무래도 자기 아들이 선영이를 데려간것같다고

미안하시다고 그러시더랍니다. 둘이 영혼결혼식 시켜준다는 얘기까지 들었네요.


우연의 일치로 어거지로 이어붙인 얘기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미스테리해서..^^;;


* 선영이가 죽고난후 사물함 정리를 하려고 문을 땄는데 결혼할사람의 생일선물이 사물함에 있더래요.

생일이 한참 남아있었을때였는데두 뭔가 있었는지 미리 병원에 입원하기전에 넣어논거였죠.


쓰러져입원하기전에 회먹고싶다했는데 못사준게 넘 후회되기도 해서
 
그 선물보고 그사람 펑펑 울었다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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