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친구가 들려 준 얘긴데...ㅠㅠ -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8.14 23:59조회 수 2567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자기 친한 언니가 친구들 여섯 명끼리서 바다에 놀러 갔대 

전부 돈은 먹을 거에나 더 쓰자는 주의여서 숙소는 그냥 저렴한 데로 잡았다고 하더라고 

막 한창 놀다 보니까 어느새 좀 어둑어둑해지는 거야 

밥도 먹었겠다 그냥 숙소 들어가서 쉬려던 참이었어 

숙소에 딱 들어왔는데 어떤 친구 A가 자꾸 창밖에 이상한 게 보인다고 했대 

근데 그 숙소는 완전 절경이었지 큰 창문으로 바다가 다 내다 보였으니까 

그래서 그 언니 포함 다른 친구들이 다 무슨 일이냐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는 거야 

그런데 점점 언니 빼고 모든 친구들이 그 사람이 정확하게 보인대 

자꾸 점점 숙소 그 창문 쪽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대 

그 언니는 진짜 애들이 자기를 놀리려고 그러는 건가 하면서 

잘 때 이불을 일렬로 깔고 일자로 주르륵 누워서 잤어야 했거든? 

그래서 자기가 창문 쪽 그러니까 맨 오른쪽에서 자겠다고 했대 

애들이 워낙 무섭다고 심지어 울기까지 하니까 

결국 언니가 진정 시켜 주고 겨우겨우 이불도 같이 깔았다는 거야 

근데 애들이 무섭다고 손을 꼭 잡고 자자고 한 명이라도 없으면 당장 신고하는 거라고 하면서 언니 손을 붙잡더래 

그래서 언니가 웃으면서 알겠다고 그러구 양손에 잡히는 손들 꽉 잡고 잤대.. 










난 친구한테 이거 듣고 소름 돋았어......ㅜ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45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1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3437 0
13744 실화 돌고 도는 무서운 이야기#14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473 0
13743 2CH [2ch괴담] 비디오에 찍힌 것1 화성인잼 2584 0
13742 실화 어릴 때는 귀신이 보였지만 지금은 일반인인 내 이야기5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012 0
13741 실화 돌아온 박보살 이야기* 8편. 일찍 와서 놀랬슈? ㅋㅋㅋ2 title: 메르시운영자 3079 0
13740 실화 골목길의 향냄새.2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2215 0
13739 실화 괴담-[An Egg/알]3 이모저모 2097 0
13738 실화 당신은 기적을 믿습니까?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583 0
13737 미스테리 박쥐인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66 0
13736 미스테리 괴생물체 ufo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928 0
13735 기묘한 Uno Moralez의 기괴한 그림들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513 0
13734 기묘한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Top 10.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4295 0
13733 실화 마술사 최현우의 무서운 이야기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3156 0
13732 Reddit [펌/영미권번역괴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학교 심리학자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350 0
13731 실화 미국에서 겪은 수수께끼 같은 일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885 0
13730 단편 버스 안에서 title: 토낑도나짜응 1654 0
13729 기묘한 우리가 꾸는 꿈은 기묘한 세계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889 0
13728 실화 '일본유학하고부터 보인다...'Ssul (번외편(하) 영어사건)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12 0
13727 2CH 왼발1 금강촹퐈 2080 0
13726 기묘한 극히 암울]자신의 몸을 요괴같이 그려만든 화가의 작품4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02 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