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고등학교때 들었던 친구실화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5.03.01 06:13조회 수 866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




제가 고등학교 2학년 그러니까 2001년인가 그쯤이겠네요..


고등학교때 4명이서 같이 몰려다니곤 했었는데 한창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더랬죠..


아 ..저는 일반계 고등학교가 아닌 예술 고등학교를 나왔거든요..


실기실과 수업받는 곳은 건물이 달랐기 때문에 실기실이 있는 건물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그 친한 4명의

무리중 한명과 단둘이 걸어가면서 이야기 하고있었어요.


그떄 왜 무서운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진 모르겠지만...어쨌든~


실기시간이 저녁에 시작했기 때문에 어두워진 밖에 있다보니 그런걸지도~~.


저희학교는 주변에 산이 많아서 그런지 쉽게 어두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죠


흠... 친구가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친구가 중학교때 조금 친했던 한 아이가 있었대요


그아이는 근데 다른사람들보다 귀신을 자주 보고 분신사바 같은 것을 하면 쉽게 흡입이 되는 아이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아이는 한번 분신사바를 하면 정신이 멍한 상태가 되고 힘이 쭉 빠지기 때문에 하는것을 별로


안좋아했다고 해요.


그러나 제친구는 호기심이 많은 나머지 그 아이에게 오늘 방과후에 같이 분신사바를 해보자고 부탁했었다더군요.


처음엔 그아이는 거절했지만 제친구가 하도 졸라서 결국은 하게되었습니다..


수업이 다끝나고 아무도 없는 텅 빈 교실에 둘이 남게 되었대요..


둘이 빨간펜을 사이에 두고 한손씩 붙잡은 상태로 제친구과 그아이는 귀신을 불렀다더군요


신기하게도 자기의지가 아닌데 친구말로는 정말 움직였다고 하네요


여러가지를 귀신에게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제 친구는 귀신에게 물었습니다....


" 이 교실에 지금 귀신이 몇명 있나요....? "


종이위에 48이라는 숫자가 쓰여지더랍니다..


제친구는 아 ..그런가 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아이와 같이 학교에서 나왔대요...


근데 제친구가 집으로 가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갑자기 소름이 쫙 끼치더래요.


그 교실의 인원은 50명...... 책걸상 50개..











제친구와 그아이를 제외한 책걸상공간에.........






-------------------------------------------------------------------------



친구에게 들은 실화이구요..

전 그당시 들었을때 소름이 쫙..........

별로 안무서우실수도 있지만 그때 전 참 무서웠답니다..



저희반이 그떄 50명이어서 인지는 몰라도..................



    • 글자 크기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3 (by 안동참품생고기) 문 열어 드릴까요....? (by 패널부처핸접)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710 실화 자취하면서 생긴일 1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67 1
3709 미스테리 철지난 싱크홀. 그리고 블랙 풀. 1 외지르 867 3
3708 실화 가로등 밑에서 만난 그녀3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867 1
3707 실화 [실화]아주 예전에 올렸던 이야기+후일담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67 1
3706 실화 쪽지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867 2
3705 실화 혼령 이야기 2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67 1
3704 미스테리 세일리시 해에서 발견되는 발만남은 시체 TeriousMY 866 0
3703 실화 꿈속의 버스2 여고생너무해ᕙ(•̀‸•́‶)ᕗ 866 1
3702 실화 저희 어머니 어릴적 도깨비실화(별거없음 주의,펌)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866 1
3701 2CH 악취와 향기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866 1
3700 실화 랜덤채팅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66 1
3699 실화 어머니의소원2 title: 병아리커피우유 866 2
3698 실화 여행에서 있던 일 2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866 2
3697 실화 고등학교 때 겪은 실화 및 괴담 - 3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866 1
실화 고등학교때 들었던 친구실화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866 1
3695 실화 문 열어 드릴까요....?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66 1
3694 미스테리 링컨과 케네디 대통령의 사망 미스테리와 공통점 1 메테우송 866 0
3693 기타 고대 이집트 성문화.jpg4 미친강아지 865 2
3692 단편 하지 말걸 그랬어요.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865 1
3691 2CH 미제 일렉기타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865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