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건]박스안의 소년

오옹2015.03.13 21:10조회 수 1159추천 수 1댓글 2

  • 9
    • 글자 크기



1957년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한 시골길 부근에서 어떤 남성이 길가에 큰 박스가 버려져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는 무심코 그 박스를 들췄는데 소스라치게 놀라게되죠

그이유는 그 박스안에 왠 소년이 죽은채로 담겨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겁에 질려서 신고조차 하지 않고 그자리를 피하기만 했고


며칠뒤에 프레드릭이라는 대학생이 그 소년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알립니다. 사실 프레드릭도 경찰에 신고를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그 이유는

프레드릭은 근처 여학생을 훔쳐보다가 발견한 것이어서 망설였던 것이죠


신고를 받고 다음날인 오전 10시 신고받은 경찰들은 현장에 출동하게 됩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이 박스안에 아이의 시체를 보고 바로 조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아이는

약 4~5세로 추정

102cm정도의 신장에 13kg

백인에 파란색눈


시체의 상태로봐선 아이는 그냥 평범한 아이보다 훨씬 왜소했습니다.

손톱과 발톱이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엇고

밝은 갈색의 머리는 방금이라도 이발을 한것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남자아이의 시체에서는 몸 전신에 여러개의 멍이 발견되엇고

사인은 두부 외상 즉 머리에 충격을 받아서 사망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이유들을 종합해볼때 이 아이는 죽기직전까지 학대를 당했지만

이상하게 상태가 너무 깔끔하다는 것이었죠

학대를 당했지만 위생상태가 깔끔하다..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처음에는 수사에 들어갔을때 필라델피아 경찰들은 이 사건이 금방 풀릴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시체가 부패가 되기전에 발견이 되었고 시골이다 보니 사람수가 적어서

아이의 신원을 확보하는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경찰들은 이 아이의 신원을 밝히는데 실패하고 말게됩니다.


아이의 지문을 가지고 필라델피아의 의사 4천명에게 조사를 벌였지만 모두

이아이는 진료 기록이 전혀 없다는 것이며

아이의 포경수술 자국을 가지고 지역 의사들에게 조사를 벌였지만

아무 성과를 거두지 못합니다.


또한 이 아이의 목격자는 단한명도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경찰들은 현장에서 발견된 상자와 그 상자안에 아이를 감싸고 있던 담요 그리고 주변에서

발견된 코듀로이 재질의 파란 모자를 가지고 소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게 되지만


이역시 조사에서 단서를 얻는것에 실패를 하고 맙니다.





아이의 몸상태가 매우 왜소했던 탓에 소년이 죽기전에는 6~1년정도가 발육이 더딜정도로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을것을 밝혀내면서 유괴범이 경찰을 피해 아이와 이동하던 중 살해한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유괴범이 아이를 납치해서 도주하면서

이발을 하고 손,발톱을 깍는 다는것은 뭔가 맞지 않았던 것이죠



필라델피아 주는 물론 그 근처 주에 이 아이를 조사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결국 이 아이의 대해서 아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수사를 해도 범인은 커녕 아이의 신원조차 확인이 되지 않았던 것이죠


경찰들은 이 미스테리 사건에 2가지 가설을 세우게 되는데


1. 소년은 범행 근처에 있던 양육시설에서 길러진 아이다.


경찰은 수사도중 범행 근처 양육시설에서 소년의 시신을 덮고 있던 담요가 빨래건조대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중 수사를 하지만. 이 역시 DNA감식결과 소년과 양육시설 일가는 전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미스테리 사건으로 빠지게 됩니다.



2. 소년은 입양되어진 양엄마에 의해 살해된것이다.


어느날 경찰앞으로 자신을 M이라고 밝힌 여성이 증언을 합니다.

사실 그 소년은 자신의 어미니가 입양한 아이이며, 평소 학대를 즐겼던 그녀가 소년을 학대끝에 살해했다는 것이죠.


이 M이라는 여자의 증언은 상당부분 실제 사실과 일치하였고

경찰도 본격적으로 조사를 시작하엿지만, 두가지 이유에서 그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첫째, M이라는 여자는 정신병 환자입니다.

두째, M의 옆집이웃이 증언한결과 M의 집에는 두 모녀이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는것


즉 M이라는 여자는 정신분열증 환자인것이죠





이렇게 필라델피아 미스테리 사건은 미궁속으로 더더욱 빠져들게 되고

결국 아이의 시신이 묻히면서 이 사건도 묻혀버리게 됩니다.


이 미스테리 사건은 현재까지도 그 어떤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한 상태라고 합니다.


과연 이 소년은 누구이며 왜 죽었으며, 대체 어디서 온 소년일까요











hhttp://blog.naver.com/sdw0430/220285010028


오옹 (비회원)
  • 9
    • 글자 크기
[미스터리]인류 종말의 3차 세계대전 예언들 (by 애간좡) [미스테리 실종 사건] 디아틀로프 실종 사건 (by 와우장인)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570 실화 [무서운얘기] 미술실 귀신.txt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2089 2
12569 실화 [무서운이야기] 영재교육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163 1
12568 미스테리 [미스터리] 바다속의 강 2 musskim 1644 0
12567 미스테리 [미스터리] 비밀결사조직 프리메이슨 1 미숫테리 1497 0
12566 미스테리 [미스터리] 일루미나티 카드의 비밀 3 미숫테리 2804 0
12565 미스테리 [미스터리]대 피라미드 건설목적, 발견된 미지의 물체 최자친구초장 1257 0
12564 미스테리 [미스터리]역사상 가장 유명 예언자;노스트라다무스 애간좡 849 0
12563 미스테리 [미스터리]인류 종말의 3차 세계대전 예언들 2 애간좡 1381 0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건]박스안의 소년 2 오옹 1159 1
12561 미스테리 [미스테리 실종 사건] 디아틀로프 실종 사건 1 와우장인 1284 0
12560 미스테리 [미스테리 실종 사건]베니싱 현장 -1편- 1 미수테리 1398 0
12559 미스테리 [미스테리] 거인족은 실제로 존재했는가 2 미숫테리 2495 0
12558 미스테리 [미스테리] 귀신섬 포베글리아섬 1 미숫테리 1548 0
12557 미스테리 [미스테리] 비달부부가 경험한 공간이동 현상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163 1
12556 미스테리 [미스테리] 선사시대 바다 괴물 발견? 하이모발모발 1458 1
12555 미스테리 [미스테리] 세계 10대 음모론 1 꽐라 1110 0
12554 미스테리 [미스테리] 세계5대 미스테리 미숫테리 1649 0
12553 미스테리 [미스테리] 싸이언스지 선정 "현재과학으로는 풀 수 없는 미스테리" 영츄 1020 0
12552 미스테리 [미스테리] 얼음여자 꽐라 1220 0
12551 미스테리 [미스테리] 유명 가수 무덤의 유령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331 2
첨부 (9)
4sEr0JF.png
305.5KB / Download 3
da6favg.png
368.5KB / Download 4
4BsHQ3E.png
429.2KB / Download 3
iLn96Qw.png
445.3KB / Download 3
BANJtgI.png
239.8KB / Download 3
6CJzEv7.png
286.9KB / Download 5
PIB4add.png
583.2KB / Download 6
Uk7lg9t.png
74.7KB / Download 1
mHazfne.png
180.0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