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저에게 일어난 실화 그녀-2-

클라우드92019.08.05 12:43조회 수 576댓글 0

    • 글자 크기



 

그후 난 결국 무서워 엄마에게 수련회부터 있었던일을 말했다..

 

엄마: 키클라그래 우리아들 무서웠겠구나.

 

나: 아니야 엄마 키클라고꾸는꿈이아냐

 

엄마: 너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예민해지는거야 엄마도어렸을떄 그런꿈 많이 꿧단다.

 

결국난 아닌데. 라는 생각과함께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들었다.

 

그랫기에 아무렇지않게 또지내게되었다 또잊혀져갈무렵... 난또 집에서 잠이들었다. 근데 이번엔

꿈이아니었다.

 

확실하게 "가위" 눌림이었다. 난 잠이들둥말둥 눈감기기 직전에 실눈뜬상테에서 가위가 눌렷다.

 

내가 잠을 자려했던곳은 거실이었다. 거실 내가 누워있는곳 그곳에내가 배게를 2개를 베고잣는데

그래서 내정면이 조금보였고 내정면엔. 현관문이있었다..

 

그런데 문이 갑자기 덜컹덜컹 흔들리는게 아닌가... 난 일어나려했지만 이미 눌려버린 가위때문에

움직이지

 

도 소리를 내지도 못했다. 방에는 형이 컴퓨터를 하고있었는데 그 마우스 누르는 소리가 얼마나 큰

지 귀가

 

멍멍할 정도였다. 근데 그떄!

 

정문은 결국 빠졋고 어떤 검은 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있었다... 저건 누구지.. 하는생각에 (참고로

실눈을

 

뜬상태에서 가위가 눌렸다) 훑어보는데. 소름이 쫙돋았다... 얼굴은 보이지 안았지만. 머리카락이

웨이브를

 

타고 허리 까지 오는게 아닌가... 그떄... 꿈... 그리고 수련회... 모든게 교차가됬다...

 

아..일났다... 그귀신이다... 그귀신은 뽑아든 현관문을 들고 천천히 내쪽으로 오고있었다....

 

그리고 그여자는 그문을 가지고 내게와 내몸위에 올려놓고 누르기시작했다.. 내얼굴을 덮은건아니

고 딱 내

 

목선 까지만 문을두고 누르는것이다. 내정면은 보인다. 내정면엔 그문위에 그여자가 고개를 숙이

고 무릎꿇

 

고 있었다. 눈을 돌리고싶고 감고싶지만 그것조차되지않고.... 소리를 지르고싶어도 목소리가 나오

질않는

 

다... 할수있는것이라고 불규칙적으로 할수있는 호흡.... 그순간.. 그녀가 천천히 내얼굴앞으로와

내눈을쳐다본다...

 

그녀의 눈은 빨갯다.. 난너무놀라 기절할뻔했지만. 그순간 가위눌림에서 깨고말았다. 그땐 초등학

교5학년..

 

겨울방학이었다.............

 

그리고 반년정도가 지난것같다. 이이야기는 그떄 5학년떄 같이있었던 애들과 가끔얘기하면서 웃

으며 지나갈

 

수있을정도로 공포가 무뎌졌었다.. 그리고 또일이터졌다...

 

우리는 그반년이 흐르는동안 집을 이사를했다. 한 58평정도될꺼다. 그래서 나도 6학년되고 그러니

까 엄마가

 

형과같이쓰던 방을 따로해줬다.

 

내방구조는 문을열면 맨구석에 침대 그리고 발밑쪽에 옷장 장농. 그리고 내왼쪽엔 책상이 있었다.

 

의자는 나에게 뒤를보이고있는 형태 이다. 한마디로 책상과 마주보고있는 형태랄까.

 

그곳에서 난 자고있었다. 근데 그날 난 스탠드를 키고자버렷다 이유는없었다. 그냥 깜빡했다.

 

한참 잘자고있는데 나는 무슨꿈인진 기억은 나진 않지만 꿈에서 깨었고. 눈을뜨고 좀멍때리다가

뒤척였는

 

데.. 스탠드불빛 바로아래..... 그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온몸에 전율이 돌앗고 소름이돋았다.. 그여

자의

 

머리는 스탠드 불빛 바로아래있었고. 머리카락은 앞으로 흘러나와 의자에 걸쳐져있었다.. 너무 선

명하다.

 

이건 분명 헛것이아니었다. 난 그날 기절비슷하게 실신을했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가 왜차갑게 바

닥에서

 

자냐며 깨웠다 그리고 난 지각은 했지만 9시에 학교를 등교했고. 쉬는시간애 5학년떄 수련원에서

귀신을

 

같이봤던애들을 불러서 수련회이후로 본이야기를 해줬다..

 

내친구들은. 전혀그런일이없다고한다. 수련회이후로 나오지도 않고 가위한번 안눌리고 잘산다.

 

근데왜.. 나한테만 그러는걸까. 똑같이보고 똑같이 잊었는데 왜나한테.....

 

이젠 의문이 생기기시작했다. 하지만 알수있나... 인터넷에 나오지도않은 사건인데..

 

난서서히 그여자귀신이 그떄 당시 사고당했던 여교사로 생각되기시작햇다..

 

그리고집에가서 엄마에게 사실대로 말했다. 엄마는 또 키클라그런다. 어려서 꾼꿈이다라며 넘긴

다..

 

문뜩 든생각이지만. 엄마에게 이말을 백번해봐야 소용이없을거같다.

 

방과후.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정신없이나와서 우산도 안챙겨왔는데..

 

난 정신없이 집으로 뛰어갔고 3시가되어서 집에도착햇다.

 

집에도착해서 바로 샤워를 하고 어김없이 컴퓨터를 하고있었다. 엄마아빠는 무역을 하시고 맞벌이

기때문에

 

아빠는 일년에 5~6번볼까했고. 엄마는 밤늦게가되어야본다 우리형은 그때당시 중3이라 (나와3

살차이) 학원

 

다니며 늦게왔다. 결국 난 최소 11시까지는 나혼자란 뜻이다.

 

컴퓨터를하며 7시까지 있는데 서서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어제 스탠드에 비친 귀신의 얼굴

은.........

 

내가꿈에서 본 얼굴과 흡사하기때문에... 그리고 웃고있었기때문에... 분명 다시나올거다. 오늘이

아니라도.

 

그때문에 더무서워지기 시작했다..

 

8시...9시...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의 공포심은 더욱커져만갔다. 그래서 노래를 크게틀고 게임을했

다.

 

10시가됬을쯤. 띵동 띵동 소리가난다. 그래서 아 형왔다. 이생각을하고나갈라는데. 또몸이 굳어졌

다...

 

우리집은 비밀번호식이다. 가족이라면 초인종을 누를리없다. 친구일리가없다. 초등학교때 10시에

누가 친구

 

집에 전화도없이 찾아오겠는가... 옆집이나 윗집이나 아랫집일리가없다. 단독주택이니까....

 

난 어찌해야할지몰랏다. 계속 딩동... 딩동... 20초후 딩동.. 딩동... 뭘해야하는지 어떻게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래서 난 엄마한테 전화해서 빨리오라고 누가 막 종눌른다고 그랬다 엄만 원래성격도그러시고 침

착하게

 

누구냐구 물어보고 문다잠궈라 곧갈게라고 했다.

 

그리고 수화기를 들었다. 카메라가 달렷기때문에 누가 종누르는지 볼수있기 때문에다

 

근데... 아무도없다... 아무도.. 그아무도없었다. 진짜. 믿기싫음 안믿어도된다. 그냥 단지 무섭다.

 

 

지금생각해도 소름이돋는다.

 

그리고난 티비도키고 방불다키고 있었다. 20분뒤 엄마가왔다. 난엄마를 본순간 또울어버렸다.

 

엄만 나를 데리고 성당으로가셧다. 그리고 같이 기도를 하고 성수를 받아왔다. 천주교 인사람은 알

거다.

 

예배당 앞에 항아리같은곳에 성수를 담아두는것을 나와 엄마는 성당을 오래다녔다. 18년정도됬다.

 

엄마는 집에 가면서 기도 자주드리라했다. 그럼 귀신은 안보인다고.

 

난 그때부터였지.. 밤마다 기도하고 잠드는걸......

 

그리고 6학년 여름방학.... 집에있는날도 점점 줄어들기 시작햇다 친구들과 7시되면 초등학교 운동

장에서

 

경찰과 도둑을한다 (우리나이떄라면 거의다 알놀이)

 

나까지 총 8명이같이놀곤 했다. 서바이벌도하고 경비놀리기 폭죽터뜨리기 물풍선던지기 이런것들

을했다.

 

그리고 엄마가 퇴근할시간에맞춰 들어가곤햇다.

 

우리는 어김없이놀다가. 방학이끈나고 10월달이 되었다. 그때도 우린 밤에 만나 놀곤했다. 우리학

교 운동장

 

.... 아직도 기억난다. 우린 조금씩 오기시작하는 비덕분에 학교 종례당 앞에 앉아 얘기를했다.

 

여기 둔촌동 아는사람이 있을까? 둔촌동 위례초등학교보면 우리가앉아있는 측면에 둔촌아파트 비

상계단

 

이보인다 비상계단은 안에 숨겨져있는게아니라 밖았쪽에있으며 훤히보인다.

 

그쪽을봤는데 8층에 어떤 흰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있었다. 난 사람이라생각했다. 솔직히 누가 그

것을보고

 

귀신이라 생각하겠는가 거리도 멀고 그냥 흰옷입은 여자 라고만 인식될수있는 정도의거리었는데..

 

우린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얘기를햇고 집갈라고 일어서는데. 그여자... 아직도서있다........

 

아소름돋는다... 왜저렇게 서있을까하며 나도보았다. 근데 내친구들이 어딜봐 하며 그쪽을봤다. 근

데 걔네도 계속본다.

 

그중 한명은 5학년수련회.. 같이본애다.. 나는걔한테...

 

내가얘기했지 쟤일꺼다... 라고말햇다..

 

 

걔랑 친구들은 에이. 딱봐도사람이고만 이러면서 서로마주보며 얘기한후 다시봤는데 없다....

 

아직도모르겠다 그건 진짜 귀신이었는지 사람이었는진. 근데 내가 보기엔 귀신같다... 2시간반.. 서

있기

 

힘들다..

 

그리고 엄마에게 전화를했고 들어가고있단 말에 나도집으로 출발했다....

 

그이후 귀신은 또나타나지 않았다.. 초등학교졸업... 이젠 중학교.. 중학교1학년 5월..

 

대략 7개월간 보이지않던 그녀덕분에 난 집에혼자있어도 가끔 움찔하긴해도 별탈이없었다. 이제

중학생인데

 

그런일로 무서워하긴 쪽팔렸다.

 

난중학교들어가면서 음악을시작햇다 일렉기타 밴드부로 들어갔다. 우리는 축제1달전에라 방과후

연습을햇다

 

저녁 8시까지 밥은 시켜먹고. 우리학교 고등학교와 붙어있기때문에 축제준비기간엔 10시까지 안

가는사람이 많다.

 

축구부 숙소도 학교에 있고. 우리는 8시30분에 해산햇다 공연할 곡을 들으며 집으로향하는데 뭔가

내어깨를

 

툭툭쳤다 그래서 아직도안갔...하는 순간 씨익 웃드라... 그거아십니까.? 바로앞에 눈빨간 여자가

씨익 웃는거.

 

난 뛰었다 무조건뛰었다. 내가 기가 약한가? 이생각이 너무난다. 집에도착했고 뛰는가슴을 달래느

라 바빳다

 

왜나한테 나타날까. 이유가뭘까. 그여자는 누굴까. 생각을해봤다. 이유는 없고 그녀가 누군지도 모

른다.

 

그리고 집에서 음악들으며 연습을햇다. 엄마가 11시되서야 들어오셧다 난엄마를반겻고 엄마도 나

를반겻다.

 

그리고엄마한테 그일을 말하자 엄마는 조금 화가난 목소리로 그럴수도있는거다. 왜그런걸로 신겨

을쓰냐

 

신경쓰지말고 평소처럼지내라 이러신다 . 뭐... 이해는한다 5학년떄부터 그랬으니까.

 

그날밤.. 자는데 가위가눌렸다 근데 아무것도 보이지않고 그냥 몸만 안움직이고 핸드폰 진동? 비

슷한

 

소리만 귓가에 맴돌뿐이었다. 가위에서 깨고 하.. 다시잘라는데 또눌리고 또눌리고 계속눌린다.

 

아 정말짜증난다. 가위 많이 눌려보는사람은 알거다 가위눌려서 깻을때 아무리 뒤척여도 연속으로

몇번이고

 

눌린다는것을. 이런경험 하는사람 몇명 있을거라고본다.

 

안눌려본사람은 그고통 말도못한다....

 

그날부터 난 매일 눌리진 않았지만 일주일에 2번은 시작됫다. 가위한번눌리면 계속눌리는거.

 

그러다보니 나도 사람인지라 서서히 적응이됫다. 가위눌릴라고하면 "아... 또눌리는건가"이생각이

먼저다.

 

가위눌리기전엔 살짝 미묘한 느낌이있다. 보이지않는 압력이 훅하고 날 눌른다는 느낌이라고해야

하나...

 

가꿈 여자웃음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여자귀신은 나타나질않았다. 중학교1학년은...

 

그렇게지냈다..(가위는 지금도 가끔 눌립니다.)

 

이제 무사히 중2가되었다................

 

중2초. (언젠진 기억이 잘 안나요..ㅠ_ㅠ)

 

중2초가된 그때도 가위가엄청 눌릴때라 가위눌림은 이제 별로 무섭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가장 무서웠던 사건이 터졌다..... 바로... 그때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687 실화 선산은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2 title: 하트햄찌녀 334 1
13686 미스테리 억울한 귀신들이 스스로를 드러낼 수 없는 이유3 title: 하트햄찌녀 342 1
13685 사건/사고 중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10대 살인사건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17 2
13684 단편 털뽑기3 패륜난도토레스 325 1
13683 실화 무덤에서 따라 온 아이3 패륜난도토레스 318 3
13682 실화 작년 직장에서 있던 일3 패륜난도토레스 343 2
13681 실화 중3때 느꼈던 직감.txt1 패륜난도토레스 255 1
13680 실화 밤길 조심하세요1 패륜난도토레스 223 2
13679 실화 꿈속에서 만난 대리기사3 패륜난도토레스 196 2
13678 실화 패기로 귀신 쫓아낸 ssul5 패륜난도토레스 255 2
13677 실화 소름 돋았던 꿈 얘기2 패륜난도토레스 160 1
13676 기타 집단폭행1 패륜난도토레스 182 2
13675 실화 제가 중학생때 선생님께 들은 얘기에요.3 패륜난도토레스 202 2
13674 실화 베오베에 제일무서운왕따 글을보고 썰3 패륜난도토레스 188 1
13673 전설/설화 안동 귀신나무4 패륜난도토레스 231 1
13672 실화 지금 생각하니 무서웠던 친구2 패륜난도토레스 179 2
13671 단편 죽은 소녀의 다잉매세지2 패륜난도토레스 122 1
13670 실화 무서운 냥줍 이야기...2 패륜난도토레스 152 1
13669 Reddit [괴담] 에이즈2 패륜난도토레스 162 1
13668 실화 가스점검2 패륜난도토레스 117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