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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딸은 가해자다!"···'부산 여중생' 폭행한 딸 감싸다 판사에 혼난 가해자 어머니

title: 팝콘팽귄이리듐2017.11.27 03:34조회 수 581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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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 수용자가 '너희는 글로만 반성하는 거 같다'고 했다는데. 그 생각은 나도 든다."
 
23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2차 공판에서 임광호 부장판사는 가해 여중생 3명을 엄하게 꾸짖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가해 여중생 3명이 제출한 반성문이 일부 공개됐다.
 
주범으로 기소된 김모(14) 양과 정모(14) 양은 각각 10여 차례와 30여 차례, 혐의가 비교적 약한 윤모(13) 양은 2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임 부장판사는 정 양이 반성문에 쓴 '구치소 이모'의 말을 인용하며 여중생들을 혼냈다.
 
정 양의 반성문에는 구치소 같은 방 수용자가 "너희는 글로만 반성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는 문구가 있다.
 
임 부장판사는 "너희 안에 진짜 달라질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 봐야 하는데 반성하고 있는지 나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억울하다 생각 마라. 더 반성하라"고 질타했다.
 
임 부장판사는 반성문을 제출한 윤 양의 어머니에게도 강한 질타를 보냈다.

 

 
임 부장판사는 "윤 양은 피해자가 아니다. 얘는 공범이에요"라고 말하면서 "어머니 글(반성문)을 보니 애가 왜 이렇게 됐는지 짐작도 간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윤양의 어머니 글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세 여중생은 법정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김 양은 반성문에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다. 내가 어리석다"고 적었다. 
정 양은 "사고 친 것은 난데 아버지가 무릎 꿇고 사과하고 눈물을 흘렸다. 
나를 포기하지 않는 아버지가 고맙다"며 반성의 의지를 나타냈다.
 
인사이트 연합뉴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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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접촉사고. (by 노랑노을ᕙ(•̀‸•́‶)ᕗ) 서양식 이지매 (by 앙기모찌주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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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팝콘팽귄이리듐글쓴이
    2017.11.27 03:34
    반성은무슨 반성하는척하는거지 문자만봐도 반성기미가 없다는걸말해주는디 절대어리다고 봐줘선안될일이다 쑈에속아선 안되지 
    구속시키고 형떄려야한다
  • 2017.11.27 09:56
    국가차원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청원에서 20만 이상 동의시 법적인 절차를 검토해보는 것 처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얼마이상 동의가 올라오면
    그 사람의 기본정보를 공개해주는 제도
    이민을 가더라도
    개명을 하더라도 (개명을 못하도록)
    매년마다 증명사진 찍어서 올리고

  • 2017.11.28 00:53
    미국을 보라 범죄자에 인권이 있다고 보는가? 흉악범은 얼굴공개가 필수다.  얼굴 공개만 해도 흉악범죄에 1/3은 줄어들거라 생각한다.
  • 2023.7.21 09:57

    매장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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