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美공화당 어쩌나'…공화지지자 46% "트럼프 창당하면 합류할 것"

포이에마2021.02.22 12:58조회 수 152댓글 2

  • 1
    • 글자 크기


서퍽대-미국투데이 여론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참한 채 플로리다로 가기 위해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셀프 퇴임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절반에 가까운 공화당 지지자들이 도널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창당을 한다면 공화당을 버리고 그 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1일(현지시간) 더 힐에 따르면 서퍽대와 미국투데이가 주관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 46%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창당을 결심하면 그 당에 입당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오직 27%의 공화당 지지자만이 기존 공화당에 잔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0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3%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밀워키 출신의 공화당 지지자이자 소상공인은 "우리는 공화당이 우리의 이익을 충분히 대변하지 않는다고 느낀다"며 "반면 트럼프는 하루도 빠짐없이 우리를 위해 열심히 싸운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두번의 탄핵심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미국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두번째 탄핵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뒤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의 향후 행보에 따라 미국 정치 판세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지도부, 특히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를 비판하면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매코넬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지난달 6일 의회 폭동에 대해 "트럼프에게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며 그가 재임 중 저질렀던 범죄 혐의에 대해 형사 기로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매코넬과 계속 함께 한다면 다시는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똑똑하고 강한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했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임고문도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상하원을 되찾는 것"이라며 "맥코넬일이 왜 트럼프를 비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지속될 경우 반격을 할 수도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포이에마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09 여자친구가 우리집 등기부등본 몰래 조회해본거 걸림 안다르 212 0
7108 GS25 새로 나온 대용량 제품 안다르 180 0
7107 물 단식하다 병원 오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는 여성들2 당근당근 190 0
7106 춘향제 야시장 음식 가격 근황2 당근당근 145 0
7105 축구 협회가 제시 마치 감독을 놓친 과정1 당근당근 117 0
7104 ???: 라인을 넘길바엔 무기로 써라3 당근당근 121 0
7103 "김호중 사고 때 입은 옷 입고 매니저 자수"..뺑소니·바꿔치기 혐의 속 공연 강행1 당근당근 87 0
7102 2030이 프로포즈 및 결혼이 힘든 이유1 당근당근 108 0
7101 펌) 술버릇이 골든벨 울리기라는 '주당' 김희선 근황.jpg3 title: 시바~견밤놀죠아 120 0
7100 중국이 한국보다 출산율 빨리 떨어지는 이유3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76 0
7099 대전역 성심당이 있는 자리가 얼마나 얼탱이가 없는지 알아보자2 title: 아이돌미션임파선염 141 0
7098 가정방문 교사를 스토커로 신고한 학부모2 안다르 96 0
7097 선원 살해하고 시체 유기한 선장 오레오 138 0
7096 "직장이 집이냐" 부사장 한마디에…주가 1조원 '순삭'3 오레오 125 0
7095 화성 오피스텔 여자친구 살해범 근황 오레오 118 0
7094 SK그룹 회장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나" 오레오 107 0
7093 성범죄 저지르고 출국하려던 일본인 3명 공항서 긴급 체포1 오레오 86 0
7092 일본 '라인강탈' 땐... 네이버, 2억명 동남아 고객 다 뺏긴다 오레오 50 0
7091 돈을 내고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업종1 오레오 101 0
7090 '라인'만 뺏기는게 아냐…페이, 포털, 쇼핑몰까지 날아간다 오레오 42 0
첨부 (1)
0005178870_001_20210222093357304.jpg
92.3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