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람 막았더니...희귀종 백과사전 된 섬 백도

친절한석이2021.08.28 21:33조회 수 150추천 수 1댓글 2

  • 32
    • 글자 크기



































사람 막았더니…희귀종 백과사전 된 섬 '백도' (2021.08.28/뉴스데스크/MBC)

https://youtu.be/CeerlnUANss


전남 여수의 바다 최남단에 위치한 '백도'라는 섬을 아시나요?

문화재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42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바다의 다양한 보물을 품고 있습니다.

정말 보기 어려운 희귀동물도 많은데요.

백도가 품고있는 보물들, 확인해보시죠.

조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남 여수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

구름을 뚫고 하얀섬, 백도가 나타납니다.

깍아지는 듯한 주장절리를 우뚝 세운 맑은 바다 속은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가장 먼저 펼쳐지는 검붉은 수지 맨드라미.

멸종 위기종이란 말이 무색하게 온 바다를 다 덮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고개를 내민 둔한진층산호.

노란색의 나뭇가지처럼 보이지만 촉수를 활짝 펼치면 풍성함을 자랑합니다.

맘껏 유영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가면, 하얀 눈을 맞은 소나무 마냥 눈에 띄는 긴가지 해송이 나옵니다.

보라빛의 민가시 산호 사이에는 무늬오징어가 날아다니고 파란 갯민숭 달팽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도의 바닷속에는 170여종의 해양생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배성우/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들의모임 회원]

"바다 정원 같은 곳이고, 생물종이 엄청 다양하게 많이 있어요. 

들어가면 우리나라 백과사전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이 백도의 바다에 그대로 있습니다."

백도는 또 다른 보물도 품고 있습니다.

참나리가 바다를 바라보고, 노란 원추리는 무리를 지어 절벽을 수놓습니다.

바위 틈에서는 고개를 내민 풍란과 햐얀꽃의 다정큼나무까지 353종의 아열대 식물과 

30여종의 희귀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국가명승지 제7호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백도는 지난 1979년부터 사람들이 갈 수 없는 곳입니다.

[임석희/여수 거문도 주민]

"금강산을 다녀오신 분들은 금강산을 옮겨놓은 것 같다는 표현도 하고…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백도는 대단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에 천혜의 섬도 고통받고 있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6810_34936.html





친절한석이 (비회원)
  • 32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987 반국민의힘 지지자3 DeNiro 149 1
3986 무죄 판결 나온 무단횡단사건 ㄷㄷ3 피노코쿠 171 0
3985 '노인 담배 셔틀' 가해학생 "학교 못 다닐 것 같다"…부모 "죄송하다" / 세…3 민초마니아 153 0
3984 고등학생 3학년 담임선생님이 받은 문자2 까라면까 173 0
3983 尹, 이준석 면담 "여권과 정치검사들이 상시로 정치공작"3 Goauld 156 1
3982 아프리카서 DNA로 4년 만에 엄마 찾은 아기 코끼리2 친절한석이 149 0
3981 전설의 캣맘.jpg3 레알유머 151 1
3980 이토형님들의 중국 러쉬가 예상됩니다4 무노사 148 1
3979 유역비 결국 중국 공산당에 토사구팽 당함 ㅋㅋㅋ2 Cryo 219 0
3978 사교육을 금지하니 부동산가치가 폭락함2 Z9소년 147 0
3977 벌금400만원 나왔다는 미친사고.gif4 레알유머 223 0
3976 "전자발찌 찼는데 죽을래"…여성 협박 50대 영장청구(종합) / 뉴시스2 민초마니아 148 1
3975 日本 - 엄마 살해후 시신 버리기 / 망치로 여성 폭행2 prisen 215 1
3974 윤석열 "여가부 폐지 반대한다"3 etorer 148 0
3973 아무리 명필이라도...굳이 암벽 깎아 새겨야 하나 분통2 친절한석이 220 1
3972 전남 진도 울돌목에 해상케이블카 개통2 친절한석이 166 2
3971 술 취한 20대 여성에게 폭행 당한 가장 “합의나 용서는 없다”2 yohji 206 0
3970 [단독] 성폭행 시도 전자발찌 남성..."그 전에도 집에 왔다?" / YTN 21 . 9 . 32 민초마니아 148 1
3969 “전국민 백신 접종? 말 잘듣는 국민 바람직 안해”2 無答 181 1
3968 "강간·근친상간 임신도 낙태 금지"…美 텍사스 발칵 뒤집혔다2 yohji 217 1
첨부 (32)
31037616301532830.jpg
248.2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jpg
187.2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2.jpg
215.7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3.jpg
283.5KB / Download 6
31037616301532834.jpg
156.6KB / Download 4
31037616301532835.jpg
222.7KB / Download 5
31037616301532836.jpg
301.3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7.jpg
205.9KB / Download 6
31037616301532838.jpg
290.5KB / Download 3
31037616301532839.jpg
282.6KB / Download 3
310376163015328310.jpg
363.6KB / Download 4
310376163015328311.jpg
277.8KB / Download 5
310376163015328312.jpg
345.1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3.jpg
264.2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4.jpg
261.5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5.jpg
194.6KB / Download 3
310376163015328316.jpg
191.0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7.jpg
211.8KB / Download 3
310376163015328318.jpg
335.9KB / Download 2
310376163015328319.jpg
199.9KB / Download 3
77904616301532930.jpg
239.1KB / Download 3
77904616301532931.jpg
215.6KB / Download 3
77904616301532932.jpg
124.7KB / Download 6
77904616301532933.jpg
260.2KB / Download 3
77904616301532934.jpg
306.4KB / Download 6
77904616301532935.jpg
251.6KB / Download 7
77904616301532936.jpg
178.9KB / Download 5
77904616301532937.jpg
230.2KB / Download 2
77904616301532938.jpg
230.3KB / Download 2
77904616301532939.jpg
322.6KB / Download 4
779046163015329310.jpg
182.3KB / Download 2
779046163015329311.jpg
173.1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