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사우디 백신 안 맞으면 일상생활 불가능

친절한석이2021.10.03 06:40조회 수 212추천 수 2댓글 3

  • 17
    • 글자 크기




















사우디 "백신 안 맞으면 일상생활 불가능" / YTN

https://youtu.be/ucZmI_rMBQE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백신 의무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공공장소 입장 금지는 물론 출근할 수도, 등교할 수도 없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조예림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체온을 측정하고 모바일 앱을 보여준 뒤 쇼핑몰에 들어갑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부가 만든 앱을 깔고 백신 접종을 증명해야만 상점과 식당 등 실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음성확인서로는 출입이 어렵습니다.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실내업장 이용이 가능한 다른 나라들보다 기준이 더 까다로운 셈입니다.

[샤피크 아메드 샤이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언제, 어디에서든 모바일 앱을 통해 의무적으로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해야 해서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니 이사/ 식당 관계자 :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현재 식당 직원의 9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1차 접종률은 66% 정도, 

인접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치입니다.

발 빠른 물량 확보와 정부 주도의 백신 의무화 정책이 높은 접종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사기업도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에 한해 출근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학기부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했는데,

접종이 가능한 12세 이상 학생들 역시 백신을 맞아야만 학교에 나올 수 있습니다.

[아이만 샤이크 / 고등학생·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학교에서 정부의 모바일 앱을 통해 코로나 감염 여부나 백신 접종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어서 안전한 느낌이 듭니다.]

[문 지 숙/ 간호사·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2주 동안의 유예기간을 주긴 하지만 

2주가 지나고 나서는 접종하지 않고 등교하지 않으면 결석처리까지 하는 강력한 규제가 있습니다.]

왕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와 순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백신 의무화 정책이 본격화한 지난 8월부터 사우디의 2차 접종 완료율은 급증했고, 같은 기간 하루 확진자는 급감했습니다.

사우디 내 한인사회도 대부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김효석/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한인회장 : 한인 대다수가 최소한 1차 접종을 했고 

(확진될 경우) 한인회 임원과 현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 간호사로 팀을 구성하여 

환자의 치료 및 회복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손수호/ 한식당 운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코로나 초기에) 통행금지라든지 엄청난 통제 조치가 있었습니다. 

두 번에 걸쳐 4개월 정도는 거의 영업이 폐쇄되다시피 했어요. 

그 뒤에 어느 정도 정상화된 다음에 접종 확인한 이후에만 (식당에) 들어올 수 있게 됐는데….]

미접종자들은 일상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백신 의무화 정책을 선택한 사우디 정부는 

이달까지 전체 인구 70%의 2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친절한석이 (비회원)
  • 17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812 도박하다 걸린 여수시의원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154 0
4811 살인 행위 음주운전 여전...고속도로서 잇따라 적발2 친절한석이 154 2
4810 경찰, 대통령 합성사진, 성체 훼손 워마드 수사 착수3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154 2
4809 급류에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한 고진형 경장, 그의 부친도 순직 경찰관이었다.jpg4 유머봇 154 0
4808 `보험료만 2100만원 냈는데…` 보험금 30만원 안주려 현장조사 [기사]4 USNewY 154 0
4807 타짜 타이틀 작업 비화2 title: 투츠키71일12깡 154 0
4806 이수진 의원 "위헌적 사찰문건, 윤석열 탄핵해야"2 사나미나 154 3
4805 진도산 봄꽃게 대풍어에 어민들 함박웃음2 친절한석이 154 0
4804 서울서 또 '교회발 대량감염'…강서구 성석교회 59명 확진2 yohji 154 2
4803 13살 여학생 성폭행·임신시킨 20대 ‘집행유예’… 이유는 ‘진지한 반성’3 yohji 154 3
4802 동시통역 아르바이트2 금강촹퐈 154 0
4801 서울시 교육감: "서울에 중국 자치구 만들고 조선족들을 세금으로 국비유학 보낼것"3 알랄라 154 0
4800 갈등 빚던 동업자 차로 쾅...시력이 나빠 잘못 봤다2 친절한석이 154 0
4799 언론이 국정원 하얀방 사건에 침묵하는 이유.jpg2 노랑노을 154 0
4798 파리바게트 파견논란에 대한 유시민의 일침2 title: 메딕셱스피어 154 0
4797 누군가는 국가를 위해 싸울 때,3 kiriin 154 0
4796 치어리더한테 화가 많이 난 기자.JPG3 미친강아지 154 3
4795 아파트 장애인 주차 관련 어이없는 통보.jpg5 노랑노을 154 0
4794 이 말이 와닿는 요즘이네요2 ▶◀레프티스 154 2
4793 위기의 LH3 미친강아지 154 2
첨부 (17)
92200916332100800.jpg
241.7KB / Download 5
92200916332100801.jpg
228.3KB / Download 5
92200916332100802.jpg
272.9KB / Download 9
92200916332100803.jpg
203.1KB / Download 6
92200916332100804.jpg
211.1KB / Download 4
92200916332100805.jpg
174.5KB / Download 5
92200916332100806.jpg
201.1KB / Download 3
92200916332100807.jpg
236.8KB / Download 4
92200916332100808.jpg
197.1KB / Download 7
92200916332100809.jpg
195.2KB / Download 5
922009163321008010.jpg
235.6KB / Download 6
922009163321008011.jpg
231.3KB / Download 9
922009163321008012.jpg
236.7KB / Download 4
922009163321008013.jpg
259.3KB / Download 4
922009163321008014.jpg
207.9KB / Download 6
922009163321008015.jpg
257.5KB / Download 6
922009163321008016.jpg
259.7KB / Download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