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솔찍하게 썰하나 풀게.txt

익명_073a5b2015.05.23 15:10조회 수 479댓글 0

    • 글자 크기


내가 지금 스물셋에 공익이야


물론 스펙이 184에 몸무게 3자리라서 공익이 된거고


소방서에 배치받고 모든걸 잃었어


제작년 에이펙한다고 셀레발칠때 소방서에 덜어졌지


막 훈련한다고...


내가 에이펙관할 소방서에 덜어졌거든


미친듯이 훈련뛰고 짐옮기고 한다고


3개월만에 디스크가 생겼어


60킬로짜리 천막을 혼자 짊어졌는데


허리가 뚜두둑하더니 하반신에 힘이 빠지더라구


그래서 MRI찍고 저... 디스크라는데 어떻게 병가를...


했더니 그건니가 살이쪄서 그렇다고


막 덮어씌워


그래서 진짜 거짓말 안하고 하루하루 몸살의 연속이었는데 


아프단 말은 못하겠고


죽은듯이 살았는데


집에서 썰을 풀었지


엄마 나 진짜 디스크가 생겨서 병진된거같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그러니까


아버지가 그러더라구 ♥♥ 그게 군대냐?


엄마는 한술더떠 그것도 못하면 사회나가서 뭐할래


내가 공익하기전엔 운동도 했고 몸도 건강했어


몸무게는 좀 있었지만 혈압도 정상이고 몸에 문제는 없었거든


그런데 지금 2년째가 되니까


허리는 일단 포기했고


왼쪽발목 아킬레스건이 뭐 알배긴거처럼 아픈데


3달째 그냥 무시하고 살고있어


다리도 병진된느낌


그저께 뭐 행사한다고 소파를 옮겼거든


내가 운동할떄 어깨를 다친적이 있어서


무리를 했더니 오른쪽어깨 인대가 또 나갔어


인대가 뼈를 못잡아주니까 팔을 들때마다 뚝뚝거려


그리고 지금 여름감기 걸려서 콧물나고 기침때문에


막 머리도 아프고 그러거든


근데 집에서도 반응이 차갑고


소방서는 아프다 그러니까 내잘못으로 덮어씌우고


미치겠어


나중에 소집해제하면


소방방제청을 상대로 소송을 걸까 생각중인데


나 신검받을때 몸무게 말고는 다 정상이고


작년에 MRI찍어둔것도 있고


요번에 건강검진 한번해서 진단서 작성하고


그렇게 싸워볼 생각이야


이거 가능할지 형들이 진실한 답변좀 부탁해


공익 찌그러지라는 그런말은 하지말고...


공익이 다 편한건 아니란걸 알아줬음 좋겠어


나 40일 남았는데


처음왔을때보다 심하게 굴려


진짜 소심해서 뭐라한번 엎어버릴라 그래도


튀어나오질 않아


후... 편할려고 공익왔더니 병진이되어서 나가는구나...



익명_073a5b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138 당근에서 알바구하는 미친사장1 샤샤샤 179 0
10137 20대 여대생에 찝쩍댄 50대 스윗한 경찰 +후기1 샤샤샤 190 0
10136 최근 블라인드에서 난리난 전업딩크녀2 욕설왕머더뻐킹 380 1
10135 여자들의 노화 상실감 논란1 욕설왕머더뻐킹 282 1
10134 남편의 육아 참여도에 분노 터진 한국여성들1 욕설왕머더뻐킹 210 1
10133 오늘자 보배드림 베스트글인 부산 센텀 아파트 주차 현장2 욕설왕머더뻐킹 229 1
10132 갑자기 극딜 박네 ㅋㅋㅋㅋㅋ1 욕설왕머더뻐킹 188 1
10131 당뇨병은 이름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는 디씨인1 욕설왕머더뻐킹 172 1
10130 반려 동물한테 여친 뺏김1 욕설왕머더뻐킹 220 2
10129 남친이 전여친한테 가서 속상한 직장인2 title: 메딕제임스오디 205 1
10128 인간관계에 환멸감 느낀 블라 유저1 title: 메딕제임스오디 151 1
10127 28살에 7억 가까이 모은 방법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36 1
10126 장례식 절차 촬영하다가 지금 쫓겨났는데요1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25 1
10125 우울증 걸린 딸을 위로해주는 어머니의 카톡1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61 1
10124 메이플 사건을 분석하다 현자가 되어버린 dc인1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22 1
10123 전여친들 때려부수면서 입장하는 신랑1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201 1
10122 결혼 시 남친 월급 마지노선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169 1
10121 나이 먹을수록 뼈저리게 느낀다는 30대 여자4 돈들어손내놔 212 1
10120 만화 여고 남자선생님의 일상.manhwa2 돈들어손내놔 2134 2
10119 만화 휴가 때 집으로 여친 부른 남자2 당근당근 2134 2
이전 1... 3 4 5 6 7 8 9 10 11 12 ... 51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