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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모두 절단된 남친과 끝까지 결혼...

lotus42019.10.22 02:20조회 수 3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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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으로 임무를 다하면서 사지가 절단되는 아픔을 겪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0일 "군인인 남자친구가 팔과 다리를 잃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혼을 한 여성이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 커플은 테일러 모리스와 다니엘 켈리. 테일러는 미군 특수부대 소속으로 폭발물 처리반으로 파병 갔다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당해 두 팔과 다리를 모두 잃었다.

테일러는 "발을 내딛자마자 지뢰라는 것을 깨달았고 얼마지나지 않아 팔, 다리가 모두 절단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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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다니엘은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절망하기도 했지만 테일러 생각에 직장까지 관두고 간병과 재활치료를 도왔다.

나라에서 무공훈장을 받게 된 테일러는 "다니엘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있지도 못했다"면서 "내가 손이 있다면 이 훈장을 다니엘에게 달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언제나 테일러를 꼭 안고 다녔다. 팔과 다리는 없지만 사랑은 영원하듯 그렇게 포기하지 않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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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후원이 쏟아졌고 25만 달러(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모금됐다. 또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결혼식 만큼은 인공 팔과 다리를 부착하고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lotus4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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