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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정에 소송을 건답니다

익명_08039b2017.09.26 19:31조회 수 74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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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08039b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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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1
    1.사업을 존나 여러번 말아먹은것도아니고 한번실패했을뿐인데  그거가지고 병쉰취급하면안됨 
    2.부모가 자기재산 마음대로 쓰는건데 뭐라 할것도없음 
    3.소송은 마지막에 최후의수단으로 쓰는거지 
    지금 소송걸면 소송거리도 안될뿐더러 영영 안볼사이로 지내자는뜻이지뭐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1
    1. 사업말아먹은건 한번이어도 그 이후에 아무것도 안함. 사업 또 망할까봐 무서우면 취직이나 알바라도 해야지 38살이나 처먹은게...
    2. 빌려준 1억5천은 어쩔껀데? 
    3. 이미 말로 다 해봤는데 오히려 역정을 냈다고함 
    소송걸어서 돈 돌려받고 영영 안볼사이로 지내는게 제일 좋은 방법. 
    알고 지내봐야 일평생 득될 일 전혀없이 문제만 될 집안.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1
    빌려준 1억5천 다시 받아내고 연 끊어야지... 
    노인네들 중 딸한테 가면 남의재산, 아들한테 가면 우리가문 유산... 이렇게 생각하는 노인네들 많음. 
    어차피 죽기전까지 딸한텐 증여해줄 일 없을거 같고, 지금 거주하고있고 증여된 상가가 부모의 현재 전재산이면.. 
    나중에 돌아가신 후 유류분 소송해도 유산으로 인정되는게 얼마안되서 딱히 받을거 없는데.. 
    더이상 마이너스만 나지않게 빌려준거 받아내고 끝내는게 최선일거 같음.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1
    그 연세에 1억5천 빌려서 자산을 더 불리시진 않았을 거 같고, 아마 증여세 내는데 썼을 가능성이 큰데.. 
    자산은 있는데 소득활동이 활발하지않아 증여세 낼만큼의 유동성있는 현금자산도 없는 상황이면.. 
    (상가가 글쓴이말처럼 작은상가면 월세수입이 많지않아 아마 부모+아들 생활비 쓰는데 대부분 사용될수도..) 
    앞으로 상가에 관련해서 발생하는 비용, 부모님 병원비 등등 목돈은 다 글쓴이네 의존할 가능성도 있음.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2
    시바 마누라 우린넷째막내인데 시바 오빠장손이다고 죽으면 제삿밥먹어야 된다고 오빠만 존내게 밀어주고 있음 작년에 3억짜리 차도 사줌 그전엔 집도사줌 그전에 사업말아먹은거 천지임 근데 무슨일만 터지면 전화와 처리하라고 받을건 저그들이 다 받아처먹으면서 존나 짜증 나의 목표는 부모님도 오빠가 다모셔라 다 필요없다 절대 못 모신다 이거임 처가 개같은 가기도 싫음 가봤자 어차피 난 찬밥이닌깐
  • 익명_08039b글쓴이
    2017.9.26 19:32
    또 한쪽 얘기만 듣고 정의의 이름으로 신들이 나셨네 

    저 오빠라는 인간이 대학도 나왔다고 하니 군대 갔다와서 
    사업준비하고 시작했으면 거의 30쯤이었을 거다 
    그거 안 망할려고 버티다가 결국 말아먹고 
    뒷정리까지 끝낼려면 30대 중반은 쉽게 넘었을 거다 
    사업정리하고 다른 거 다시 시작하는 게 
    연예인들처럼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동업자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은행은 분명히 개입돼 있었을 테고... 
    그 나이에 취직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거고 
    알바는 집에 돈이 있으니 할 생각이 없었겠지 
    다른 사업구상하다 보면 저 나이 쉽게 되지 
    댓글 단 사람들은 부모에게 돈이 있어도 
    다들 사업할 생각없이 
    알바로 인생을 마감할 [효자]들이신가? 
    당신들 부모가 돈이 있다면 
    당신들 부모도 그걸 바라지 않을텐데? 

    그리고 뭐 하나라도 성공해야 동생년이 바라는 장가도 가지 
    [대학도 나온 사람이 장가도  안가고...]라는 대목에서 
    동생이 대졸을 대단한 걸로 생각하는 뉘앙스라 
    동생은 대학을 못나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대학을 안 나와도 결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자가 훨씬 높지 
    돈이 없어도 결혼할 가능성도... 
    남녀차별이 아니더라도 부모 입장에서 
    아들에게 더 신경쓸 수밖에 없는 구조 아닌가? 
    저 사위가 지금은 처갓집 재산에 침을 흘리고 있지만 
    결혼할 당시에 여동생에게 
    당연히 집을 해오라고는 하지 않았겠지 
    여동생은 오빠보다 열심히 살아서 결혼할 수 있었을까? 
    게다가 딸은 이미 결혼했으니 
    부모가 어느정도 책임은 다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대학 못 나온 딸이라면 결혼시킬려고 
    돈을 많이 썼을 수도 있지 
    아들한테는 아직 결혼비용이 들어가지 않았고 
    당연히 아들도 결혼시키고 싶겠지 

    난 저 사위가 1억5천도 흑심이 있어서 빌려줬다고 
    생각이 드는게 딸에 대한 사랑으로 명의를 요구한 게 아니라 
    손위처남이 병신이니 넘기라는 식으로 얘기한 거아냐? 
    누가 자기 아들을 그렇게 얘기하는데 좋다고 하겠냐? 
    그것도 손아랫사람이... 
    너의 부모들은 니들이 성공못하면 다 금치산자로 신청하냐? 

    도대체 저 사위놈은 얼마나 잘난 놈이길래 
    손위처남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하는 걸까? 
    장인이 죽으면 철없는 처남의 후견인이 돼서 
    평생 보살필 건가? 
    공동명의가 되면 갑자기 정신 차릴까? 
    그냥 처갓집 재산이 탐나면 탐난다고 하지 
    익명의 네티즌들처럼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도 되는 듯이 
    떠들어 대는 걸까? 
    말귀를 못 알아들어서 소송으로 가다고? 
    [당신 아들은 병신이니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 
    명의를 넘기시오]가 참 버릇있는 놈이 할 말이다 
    처남과는 달리 철든 인간답게 지혜롭게 말을 했으면 
    장인장모가 받아들였을 수도 있지 
    [친정재산에 악착같은 남편에게 실망이고 무섭다]는 
    대목에서 똑같은 인간들끼리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애당초 처가재산 노리고 결혼할 놈일 수도 있지 
    저 상가가 얼마짜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상가가 없었다면 
    1억5천을 빌려줄 놈은 아니었던 거지 
    그냥 깨끗이 대출을 받건 상가를 팔든지 해서 1억5천 주고 서로 연을 끊고 사는 게 양쪽의 정신건강에 좋겠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게 없는 사람들이 
    동생에게 자신을 대입해서 많이 화들을 내는데 
    뭘 받아야 부모한테 잘할 수 있다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똥 묻은 개나 겨 묻은 개나... 
    그리고 대한민국은 대부분 장남이 많이 물려받고 
    장남이 부모님을 모시지 
    받은 게 없어도 부모를 케어하는 인간들도 아니면서 
    많이 받고 부모를 버리겠다는 자식도 아니데 
    왜들 그렇게 화가 나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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