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대학생때 100m 선수랑 해봄.썰

막연한_잭윌셔2016.01.05 02:10조회 수 2575추천 수 9댓글 8

    • 글자 크기

내가 다닌 대학은 학교내에 헬스장이 있는데

주로 체대생들이 쓰는 곳이었다.


근데 일반 학생들도 저렴한 월회비만 내면 이용 가능했음.

샤워장도 있었고 낮에 하면 한가해서 

공강시간에 몸 조지고 그랬음.


그때는 여자고 뭐고 이런거 잘 몰랐다.


처음에는 친구 3이랑 같이 헬스장 등록해서 존나 하자 했는데

나머지는 운동에 별 취미가 없어서 싸고

나만 맨날 가서 했다.


거기서 

맨날 스쿼트만 하는 여자가 있더라고.

나는 맨손스쿼트만 할 줄 알아서 배우고 싶더라.

그래서 용기내서 말 걸었는데 

체대 애들이 자기보다 나이 많으면 선배라는 생각 때문인지 되게 싹싹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더라.


얼굴 트고 얘기 좀 하다보니까

학교 대표 100m 선수더라고. 


나중에 술도먹고 그러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까 체대 쪽에서는 선배들이 맘에 드는 후배 강제로 지정해서 사귀기도 하고 그러는 거 같더라.

그래서 얘가 선배랑 사귀기 싫어서 내가 괜찮아 보인다고 나랑 그냥 사귐.


그때는 잘 몰랐는데 조임이 ㅆㅅㅌㅊ 였다.

아래 글처럼

내가 자기한테 뭐 잘 한 일이 있으면

상이라고 하면서 올라타서 자주 해줬어.

진짜 그때 조임을 잊지 못한다.


군대 가면서 헤어졌는데

그 뒤로 육덕진 애들도 만나보고 힙 큰애도 만나 봤는데

스쿼트 하는 여자가 짱이더라.

특히 단거리 발목 얇은 여자가 좋음.

막연한_잭윌셔 (비회원)
    • 글자 크기
다음생엔 서양인으로 태어나자 (by 태양의_로이스) ㅅㄹㄴ 몸매갑녀 (by 악마의열매능력자_비니)
댓글 8

댓글 달기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