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어렸을때 촌지 밝히던 여교사 썰

완전한_사장2016.03.07 23:40조회 수 1380추천 수 5댓글 5

    • 글자 크기

다행히 우리반은 아니었고 옆반이었음.


 국딩(초딩때가 아님) 3학년떄 어린 나도 들을 정도로 독한 년이었는데


 어머니가 그년이 담임이 아니라니깐 너무 좋아함.


 그 반은 좀 허름한 애들이 맨날 혼나고 맞음. 싸대기 쳐맞고..

 

 부잣집 애들은 졸라 칭찬하고 잘해주고.. 어린 내가 봐도 심함.


 어머니 왈 촌지를 얼마나 밝히는지 안주면 쥐잡듯이 잡고 선물로 받은거만 트렁크 가득 받고 그랬다함.


 근데 어느집 애가 좀 사는데 촌지를 안줬나봐. 


 얘는 옷도 잘입고 누가봐도 부잣집 도련님 같은데 맨날 맞고 혼나는 것임.


 그런데 어느날 왜 아저씨가 찾아와서 옆반에서 난동부림. 볼수는 없었는데 쫙쫙 찰진 싸대기 소리가 들림. 교장 목소리도 들리고..


 알고보니 그 도련님 큰아버지가 부장검사.. 여교사를 귀싸대기 갈기고 저년 죽인다고 난리침.. 


 어머니에게 후일 들었던 말로는 그 큰아버지가 아들이 없어서 조카를 무지 좋아해서 더 빡친거라고 그러더라고..


 암튼 그일 있고 다음주에 그 여교사 사표냄. 전출도 아니고 사표..미혼이었는데 ..아마 그 검사가 손 쓴거겠지.

완전한_사장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5

댓글 달기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더치페이에 관한 누나의 명언6 무개념_잔다르크 1894 3
(펌)공립 유치원교사라한게 잘못인가요?3 사용한_황정음 1364 3
(펌)아빠랑 재혼한 여자가 결혼식에서 엄마행세하려해요4 호빗_술병 1736 3
[스압] 어느 주갤럼의 이집트 여행기.txt4 베스트_회장 1520 3
나랑 동갑인 사촌 썰만화3 헤븐_거위 2472 3
옛날 아재다 군대 정신병자썰 푼다.3 헤픈_회장 1046 3
맥도날드 알바하다가 뺨 맞은 썰.jpg3 기밀의_세종대왕 1389 3
항문외과 썰만화.manhwa6 쉬운_겟코모리아 2647 3
놀라운 일본 자위대 만화3 3번대대장_메르스 1888 3
중딩때 양아찐따 썰.txt3 모호한_설사 1696 3
군대에서 물개잡은썰3 건강한_남친 1433 3
사회 강사가 말하는 충격적인 연애의 진실3 아카가미_토시로 2120 3
그랜저 뽑아다니던 친구놈썰7 양아치_여친 2022 3
나 군대에 있었던 썰 txt3 야리야리한_이파니 1065 3
클럽에서 여자 꼬신 썰.ssul5 도시의_뚜비 1780 3
공감가는 커플 만화4 아카가미_부자 1361 3
수능 망친 삼수생 딸에게3 고무고무열매의_남자 1105 3
한국 최적화 패치 부작용6 도둑질한_나나 1149 3
24살쳐먹고 영어과외받다가 과외선생이랑 사귄썰5 쉬운_밤놀인 1112 3
9급 준비하는 친구랑 대판 싸우고 절교한썰.txt4 익명_f549cc 511 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