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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왓다고 하던 경비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2018.05.07 20:16조회 수 2735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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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토요휴업일날 학교도안가고 집에 아무도없고 따분해갖고

혼자서 컴퓨터키고 게임을 하고있었어 열라게 열심히 하고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 소리를 끄고 나가려하니까 두드리는 소리가 안들려

그래갖고 그냥 누가 지나가다 건드렷나보다 생각하고 다시 와서 

게임을 했어 (우리아파트는 계단이랑 문이랑 사이가 좁아서 지나갈때마다 툭툭치일때가있어)

한 5분정도 흐른다음에 또누가 두드리는거야 이번엔 소리안끄고 그냥 거실방에서 큰소리로

누구세요라고 외쳤어 

문밖에 사람에 택배왔어요 라고 하길래 소리를 끄고 나가봤어

가서 문을 열어주려던 찰나 웃대에서 보던 글이 생각난거야 택배로 위장한강도다 뭐다 해서 

그래서 택배아저씨냐고 물어 보니까 경비아저씨래 

분명히 경비랑 내가 친해서 목소리정돈 알고있었어 경비는 할아버지로 목소리가 굉장히 허스키했는데

이사람은 안그런거야 그리고 엄마한테 택배 올꺼란 소리도 못들었고 

우리 가족은 택배오면 엄마가 다 일러주거든 

엄마가 아무소리도 없었고 처음듣는목소리인데 경비라 하길래 수상해갖고 

숨도안쉬고 현관 눈구멍 ( 그 조그마한 밖에보는구멍있잖아) 으로 쳐다봣는데 막고있던지 

까맣더라 솔직히 그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큰소리로 택배 안시켰는데요 라고 소리쳣어

그랬더니 경비로 자칭한 놈이 조용히 

" ㅅ ㅣ 발 "하고 가더라 그떄까지 계속 눈구멍에 눈댄체로 잇었거든.. 살짝 옆얼굴이 보였는데.. 

뒤에 손 봣는데 (자세히는못봤어) 그 굵고 큰 커터칼 같은걸 들고있더라..

존나 쫄아갖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아빠한테 전화하고 

컴터끄고 불끄고 사람없는것처럼 해두고 문다걸어놨었어..


하여간 졸라 무서웟음... 그 사람 아직도 그러고 다니나...

웃대에서그런글볼땐 그저 장난인줄알았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졸라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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