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조회 수 |
---|---|---|---|
은행원이 직장인에게 조언하는 몇가지 꿀팁2 | ![]() | 3 | 1365 |
글쓴이가 궁금해지는 감자칩 리뷰2 | ![]() | 4 | 687 |
최근 WWE를 신랄하게 디스한 맥컬리 컬킨2 | ![]() | 3 | 244 |
그걸 왜 니가 먹어2 | 한마루 | 4 | 197 |
담배값 30만원 해야 하는 이유2 | ![]() | 3 | 417 |
경제보복.jpg2 | 리플렉스 | 3 | 207 |
출퇴근길 건물 올라가는 속도2 | 키스웨인 | 4 | 269 |
대륙 아빠의 멘붕2 | ![]() | 5 | 1327 |
배우 김지석이 받은 편지2 | ![]() | 3 | 197 |
쿠퍼액으로 임신이 가능한지 알아보자2 | ![]() | 3 | 387 |
아빠의 오해....jpg2 | gawi | 4 | 315 |
일본 예능 무표정 유지하기 가능? 불가능?2 | 영길사마 | 5 | 766 |
한 아이돌의 입대 사유2 | 냥이사모 | 3 | 197 |
심장폭행 하는 귀여움의 끝판왕2 | ![]() | 4 | 662 |
지효의 별2 | ![]() | 3 | 333 |
“경비 목숨은 10개냐”…태풍 상륙에 청소 지시한 입주민 ‘논란’2 | yohji | 3 | 197 |
쿠키런 근황.jpg (Feat. 솔로 크리스마스)2 | dayminsa | 3 | 1327 |
위기탈출 넘버원 레전드2 | 익명_841dc8 | 3 | 631 |
야생동물들 실제 크기ㄷㄷ.jpg2 | ![]() | 3 | 1129 |
나비.jpg2 | 게릿콜 | 4 | 198 |
저 선생 진짜 선생이네
글쓴이 말고도
다른 제자들도 감동적인 에피소드 많을 것 같다
근데 저렇게 괴롭힘 당하진 않았음
내가 먼저 싸움을 거는 일은 전혀 없었는데
애들이 싸움걸고 구경하는 것을 즐김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그래서 더 싸움을 걸었고 중학교 2학년 올라가고 중반에 키가 굽격히 커서 175쯤 되고 나서 나보다 큰애들이 별로 없었고 내가 통뼈라서 싸움을 해도 웬만해선 밀리지 않으니 애들도 나한테 시비를 안걸더라 .. 우리반 1~2학년 담임샘 체육선생님 이셨고 싸우고나서 항상 선생님한테 가서 이야기 했다. 물론 싸운 나도 같이 맞았지만 항상 보호해주셨다. 난 그때의 그 피해의식에 고등학교에 가서도 친구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연락되는 친구가 한두명 .. 남짓 대학까지 그런 부분은 이어졌었는데 몇번 대학 동기들한테 옛날 놀림 받던 뉘앙수같은 느낌이 들면 장난으로 못받아 들이고 몇번 화내기도 했었다 근데 동기들이 많이 이해해준 덕분에 극복하고 .. 장난도 잘치고 .. 그리고 인간관계 자체를 엄청 어려워 하는건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져서 군대도 장교로 갔다오고 어느정도 괜찮은 회사에 취업했다. 과거를 뒤돌아 보면 참 쉽지 않은 시간들 이었는데 .. 그래도 내가 당한 시절에 비해서 내인생은 잘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난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도와줄때까지 두드렸다 그래서 잘 버틴것 같다.
참스승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