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꽃/비를 맞으면 투명해진다는 산하엽 꽃

오늘 제가 포스팅 하려고 했던 내용은 원래 동물에 관한 내용이 였었는데요​

입춘이 다가 왔는지라  꽃으로 바꿨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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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중국의 깊은산골에는

산하엽이라 불리는 신기한 꽃이 있다고 하는데​

비가 내릴때마다 꽃잎이 빗물을 만나면

하얀색 꽃잎들이 점차점차 맑고 투명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빗물을 먹는 정도에따라 투명도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뭘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이래저래 찾아보아도 산하엽에 대한 확실한 해석이 없더군요

흠~~~​

 

지금 보고계시는 이꽃이 바로 산하엽이랍니다

빗물을 많이 먹었을때 저렇게 맑고 투명하게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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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 시작하면서 점차점차

또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산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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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절대로 볼수없다고 하는데 그게 정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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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비를 살짝 맞았을때 점차 투명해지는 과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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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느낌이 너무 좋지 않나요

마음이 정화되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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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냘프지만 어딘가 강하고 억세어 보인다는....

하긴 산하엽은 습하고 추운곳에서 자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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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니 우산을 많이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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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물방울을 머금은 산하엽!

어쩜 인간세상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특이한 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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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던 겨울도 이젠 다 지나고 입춘이 훌쩍 다가왔네요

봄을 맞이할 준비가 아직 되지않은 저에게는 다소 황당하기도 합니다요

벌써 봄이왔나 싶은게 말이죠

매년 봄이되면 고향마을 뒷산에서는 분홍빛 진달래가 가득 피었엇는데

올해도 다시 볼수있으려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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