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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난로 귀신 사건

개팬더2015.10.23 00:46조회 수 4149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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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한 귀신 사건은


스페인 자라고자 시에서 벌어진 난로 귀신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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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자의 아파트 사진


 


 


자라고자 두엔데 라고 불리는 난로 귀신 사건은


 1934년 9월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이 귀신은 자라고자에 거주한 알라존 가족의 아파트 난로 안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직접 나누는 기행을 벌였다.

알라존 가족은


9월말 경부터


집 안에서 소름끼치는 웃음소리와 말소리가 들리자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 소리인가 의아해 했는데


 


가정부 파스쿠알라 알로세르는


 목소리가 난로 안에서 난다고 말했다.

알라존 가족은 혹시 가정부가 거짓말을 하는 것 아닌가 의심했으나


그 이후에도 계속 웃음소리가 들리고


소리를 따라가보니 난로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였다.


체험을 하고부터는 귀신이 실제로 집 안에 있다고 믿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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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로의 소리를 들은 파스쿠알라 알로세르의 모습


 


 


집을 수사한 경찰 수사관들과 심리학자들은


가족의 증언에 따라 가정부 파스쿨알라를 일단 수사했으나


 


집 안에서 나는 괴목소리의 주인공이


그녀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곧 잘 수 있었다.

수사관이 귀신에게


"돈이 필요해서 장난을 치느냐"


 


난로에서 목소리가 나왔다.


 


"아니다"


 


 


  귀신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한 사람이 실험적으로


방의 전등을 꺼서 껌껌하게 하니


 


 


 '불 켜! 볼 수 없잖아!'


 


 라고 소리를 질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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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알라존의 아파트에는 전국에서 귀신 소식을 듣고


군, 검찰, 경찰, 건축가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꺼번에 집에 찾아와 상주하면서


집 식구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통신 장비들을 제거한 뒤


과학적으로 귀신 출몰 현상을 규명하려고 했다.


 


 




그러자 귀신은 갑자기 포악해지며


 


"모두 다 죽이겠다!!"


 


 협박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끝내 귀신 소리가 왜 나는지 규명하지 못했다.

건축가들 중 한 명은


 


자로 부엌의 한 부분을 계측하려다가


귀신이 75cm 라고 먼저 말하자


 직접 자로 확인해보니 실제로 75cm이였다


 


 


문제의 귀신은


출현하기 시작한지 2달만인 1934년 11월에


 갑자기 활동을 멈추었는데


 아무도 끝내 기괴한 현상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아무 것도 규명하지 못했다.



전문가들의 조사가 이루어지고


귀신이 소동을 부렸을 당시 집에는 없었으나


마지막까지 의심받은 가정부 파스쿠알라는


 이상한 사람으로 혐의를 받으며 외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평생 은둔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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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에 발생한 스페인 자라고자의 기괴한 현상은


과연 난로 안에 살던 귀신에 의해 발생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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