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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실화 엘리베이터

곧미남응삼이2015.11.02 22:56조회 수 1752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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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체험담

안녕하세요 가족여러분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오전에는 비가와서 날씨가 한풀꺽였네요 ~

이런날씨에는 감기 걸리기 쉬우니 외출하실때

얇은 바람막이라도 하나 걸치고 나가심이 어떠실지요 ^^

저는 어제 음주를 너무과하게해서 지금도 속이 안좋아요

오늘 오후에도 약속이있긴한데 .. 큰일입니다

아무튼 불타는 금요일 잘보내시구요

지금잠시 시간이 나서 한자써보려구합니다..

지금 들려드릴이야기는 얼마전에도 저에게 투고를 해주신

KJIN님의 이야기인데요

엘레베이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진님이 이일을 겪고나서 한동안 엘리베이터를 못탔다고 하네요...

그리고 밴드검색창에 (엘레베이터) 라고 치시면 몇가지 이야기 나오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

그럼 오늘 시작해볼까요?

스타트

제가 24살때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이일을 겪구나서 무서워서 한동안 엘베를 못탔었어요

그 후희증 이 상당히 오래가더라구요...

시작해볼께요

다들 술좋아하시는분들 계시죠?? 저또한 그시절에 술을 좀많이 좋아했습니다..

술을먹을때 자주뭉쳐서 먹는 멤버들이있었어요.. 남여구분없이

다들 자주 술자리를했었습니다.. 거의 친구들이나 선배후배였었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술을 먹었습니다..

수원사시는분들은 아시죠?

수원역 포장마차 9시되면 열리는그곳

간단하게 소라랑 해서

거기서 한잔을먹고있는데

부어라 마셔라 기분좋게 한잔하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조금식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강수량은 적었는데는데 말이죠..

참고로 저희가먹은곳은 천막이없는 포장마차였어요

한방울 두방울 내리는데

그냥 조금식오고 그칠것 같아서 먹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퍼붓기 시작하더군요...

저희는급하게 자리를 떴습니다..

"선배 비오는데 어떻게해요 여기있으면 비다맞을것 같은데"

"우리집으로가자 우리집여기서 가까우니까 가서2차 콜??"

모두들 만장일치로 선배집으로 가기로했죠..

우산도 가지고없던터라 다들 가방을 머리에 쓰고

뛰는걸음으로 오피스텔로이동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가서 편의점에서 사온 오징어 냉동식품

라면 등등해서 재미있게 2차를 즐기고있었습니다...

꽐라된친구도 몇명보이구요

한참먹다가 밤12시??정도 넘어가던 시간이었는데..

다음날 걱정도 되고해서

다들 더있다가 같이가자

하는 만류를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담날 걱정도되고 해서 말이죠...

지금와서 생각하면 무척이나 후회가 됩니다.

그냥 더먹고 다같이나왔어야 하는데..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은 잘아시죠???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밖에 등이 원래 자동이잖아요

사람이 지나가면 불이 켜집니다...

근데 정말이상하게도 엘리베이터 앞만 불이 안켜지더라구요?

무언가 이상하잖아요 다른곳은 다켜지는데

엘리베이터앞에만 센서등이 안켜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무섭기도 해서 다시돌아갈까하다가

술을먹어서 무슨용기가 났는지

그냥 버튼을 누르고 기다렸습니다...

선배집은 9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지하 2층에서 올라오고있었습니다

지하1층

1층

2층

3층

...

5층

9층

띵 ~

에리베이터가 올라오고 문이열리고 아무생각없이 탔습니다

술도취했고 집에가서 빨리자고싶은 마음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1층 버튼을 눌렀습니다...

급한마음에 닫힘 버튼을눌렀는데

어라??

문이 안닫히는겁니다...

어 고장났나?? 하면서

버튼을 마구 마구 눌러댔죠...

근데 안닫힙니다...

갑자기 술이 확깨면서

등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선배집으로 가면됬는데 그당시에는 그생각도 안들었어요..

일단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빨리 내려가야되겠다는 생각만 들었으니까요...

그렇게 몇번을 눌러대니까

문이 닫히더라구요....

안도를 하고 내려갈려고하는데

문이 닫힐려고 하다가 갑자기

다시 문이 열리는겁니다....

그리고 닫힘버튼을 눌렀는데 다시 닫기다가 열리고

또다시 닫기다가 열리고

몇번을 반복을했습니다...

고장인가 싶어서 내려서 갈까하는데???

갑자기 ......

"삐~~~~~~~~~~~~~~~~~~~~~~~~~~~~~~~~~~~~~~~~~~~~~~~~~~~~~~~~~"

"삐~~~~~~~~~~~~~~~~~~~~~~~~~~~~~~~~~~~~~~~~~~~~~~~~~~~~~~~~~"

소리가 나면서

"정원초과 입니다..."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극한의 공포를 느끼고

정말 너무무서워서 엘리베이터를 뛰쳐나왔습니다...

그리고 바로옆에 비상구로 뛰어내려가는데

센서등이 안켜지는거에요...

미치도록 무서운거에요...

정말 핸드폰꺼내서 핸드폰 라이트를 키고

미친듯이 내려가는데

9층..........

8층.............

7층...............

미친듯이 내려가는데...

정말 무서운건 뭐나하면

"불이 분명히 지나가도 안켜졌는데 제가 내려오고 나서 위에서부터

센서가 켜지는거에요..."

마치 꼭뒤에서 누가또내려오는것처럼.. 말이죠....

센서등은 뒤에서켜지고 정말 미치도록 무섭고

정말 거의 날라오듯이 내려왔습니다...

1층까지내려와서 밖으로나오고 ...

사람이라는게 신기한게 정말 무서워서 보기싫어도 호기심이라는게 생기잖아요...

그냥 가야하는데....

먼저리에서 비상구쪽을 용기내서 보았어요....

그때 제눈에들어온건

어렴풋이 보아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긴생머리의 여자인데요.... 하얀색 원피스에

정말 깡마른 체형 입은 귀까지찢어져있었고...

촛점없는눈으로

마치 무언가를 찾는듯이

아주 빠르게 좌우로

왔다갔다 왔다갔다 하더군요....

저는 너무무섭고 정신도없이 그날은 택시잡아타고

집으로왔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잠을 자지못했습니다...

출처:응삼이가 들려주는 공포이야기의"kjin"님께서 직접 체험하신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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