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도로 위에 남자

에불바리부처핸썸2015.11.18 06:25조회 수 816추천 수 3댓글 3

    • 글자 크기

몇년전에 실제로 있었던 일인데 몇자 적어봐요

그땐 4~5년전 어느 가을밤이였을꺼예요 전 8시에 일이 끝난뒤 집까지 걸어가고있었어요 .

걸어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운동삼아 걸어다니곤했어요

그남자를 본곳은 인적은 잘 다니지않는 인도쪽이였어요 반대편 인도쪽엔 뒤로 주택가가

있고 작은 놀이터가 있고 제가 걸어가던 인도쪽은 옆은 그냥 벽 그뒤로는 산이였어요

그래서 그쪽인도쪽으론 낮에말고 밤에 굳이 사람이 잘걸어다니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집으로 향하고있는데 인도와 차도사이에 뭔가가 엎어져있었어요

술취한듯한 아저씨 한분이 위태롭게 차가다니는 차도와 인도사이에 걸쳐서 누워계셨어요

그도로가 많이 어두워서 차가 지나가다 사람을 못보고 밟고 갈껏만 같았고요

그도로는 버스가 많이 지나다니거든요 ..

괜히 건드렸다가 오해받을꺼같기도하고 남자다 보니 괜히 좀 무서워서 일단 신고를했어요

다행히 산책중이시던 중년에 부부께서 살짝 도움을 주셔서 조금 인도쪽으로 끌어다 놓기는했어요

아저씬 의식이 아예없었고요 ... 그중년부부들도 내가 있으니 가겠다고하시고 가셨음

진짜 버스가 막 달려오면 제가 아저씨옆에서 손짓하면서 버스에 신호를 주고 그렇게 아저씨를

나름보호하고있었죠

곧 순찰차가 오는게 보이더라고요 근데 이상한건 여기서부터예요

순찰차가 서고 경찰아저씨 두분이 이쪽으로 다가오시려는데 갑자기 길건너편에서

어떤여자가 급하게 달려오더니 경찰아저씨들과 막 얘기를하는거예요 ;

그래서 전 뭐지 ? 하다가 그냥 아저씨들 오고있으니까 가도되겠다 하고 가고있는데

가던 중간에 전화가왔어요 왜그냥 가셨냐고 신고하신분이 안계셔서 찾았다고 ....

그래서 어떻게 잘모셔가셨냐고 물었더니 보호자라며 여자분이 와서 데려갔데요

근데 정말 이상한게 그여자분은 제가 그아저씨를 보호하면서 차에다가 손짓하면서

아저씨옆에 있을때부터 쭉 그건너편에서 보고만 계셨었거든요 ......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제목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공포) 당근거래... 돌아가신 할머니가 쓰던 거울5 짱구는옷말려 4 24479
대전 서구 화장실 영아살해사건3 여고생너무해ᕙ(•̀‸•́‶)ᕗ 3 24535
남편 냄새가 너무 좋아요4 Agnet 3 24603
*소 다니는데 꼰대 사장때문에 개빡침7 패륜난도토레스 3 24637
남자는 커도 죽을때까지 애인 이유9 마그네토센세 4 24957
30대 중반 노총각 혼자 사는 집2 스사노웅 4 24972
혐) 닭장에 침입한 고양이를 산채로 불 태운 닭주인4 짱구는옷말려 3 25157
100원으로 2000만원을 번 사람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 25267
조선시대 노비가 죽으면 양반은 어떻게 했을까3 title: 유벤댕댕빚과송금 4 25299
살인범이 9년 만에 자수하게 된 이유를 얘기하지3 한량이 4 25404
파주 전기톱 살인사건 일화2 title: 하트햄찌녀 4 25469
현대차 또 주행중 화재6 title: 이뻥태조샷건 4 25524
실수로 살인을 목격한 여성의 경험담6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 25742
20대 자살한 청년의 방 청소7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3 25949
형수님이에요?2 우다 3 26476
군대에서 은인을 만나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흙수저5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3 26477
오타쿠와 결혼한 일진 여자애2 Agnet 3 26508
여자친구의 과거 호텔예약 내역을 본 남자친구4 Agnet 4 26584
유부녀랑 바람핀 친구6 Agnet 3 26637
동생 때문에 파혼될 거 같아요5 Agnet 3 2667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