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제체험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이야기들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2015.11.23 23:18조회 수 1323추천 수 3댓글 5

    • 글자 크기

아무도 믿어주지 않은 나의 기묘한 이야기
 
너희들 월레스와 그로밋이라는 영화 알아?  그 찰흙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사람이랑 개나와서 벌이는 애니메이션.
 
그게 1989년도에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1997년도2월7일에 우리나라에 개봉했는데 23분의 짧은 애니메이션이지.
 
89년도에는 내가 5살이였고 97년도는 14살이였어.  14살 중학교 1학년때 이 애니를보고 깜짝 놀랐어. 왜냐면 나는 봤던거였거든.
 
신기하지 처음 개봉한 애니인데 내용을 다 알고있어서 같이 봤던 사람들에게 물어봤어 이거혹시 티비같은데서 했냐교
 
하지만 아니래 우리나라에 첫개봉이라는거야. 89년에 만들었지만 가져온것은 97년도다라는 얘기였지.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내가 과연 어디서 봤을까??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난 경기도 양주시 시골에 맡겨져서
 
깡촌에서 개구리잡고 살다가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와 새엄마와 같이 살았거든 새엄마가 계모중에 베스트오브 베스트라 난 티비는 커녕
 
라디오도 못듣고 자랐어. 아버지는 해경이라 집에 잘 오시고 새엄마랑 지내는데 그런 애니메이션을 접할 일이 없었거든
 
근데 중학교때 영화감상부를 들면서 97년도에 월레스와 그로밋을 처음 봤어.  시바 근데 나는 그 내용과 결말을 다 알고있는거야.
 
그때부터 평행이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또 다른 차원의 내가 거기서 봤나보구나...라고 상상했지..
 
 
근데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야..지금까지 살면서 정말 여러번 겪었어. 특히 극장에서 가끔 무서울떄가있어. 진심 본적있는 영화일때가
 
간혹있는거야. 같이 간 사람들에게 얘기를해 내가 맞춰보겠다고 그리고 쭉 얘기를 하면 말로는 신기하네라고하면서 표정은 어디서 보고왔겠지
 
표정이더라고.
 
이뿐만 아니라 처제의 친구들과 술자리를 같이 하게되었는데 처제 친구 중한명이 유난히 덩치가 좋더라고. 근데 난 이 처제친구가 너무나 싫고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싫더라고 너무 싫어서 먼저간다고하고 집엘 갔지 나중에 처제에게 그 친구 얘기를 꺼냈어. 그 친구 무슨직업에 남자랑 혹시 동거하냐?
 
물어봤지 그러자 처제가 어떻게 알았냐고 묻더라....시바 난 그 친구 그날 처음본건데...난 이미 알고있더라니까..근데 왜케 그 친구가 싫은지
 
지금도 가끔 보는데 나한테 잘못한것도없고 진짜 인사도 잘하는 사람인데...이상하게 얼굴도 보기싫더라..
 
 
와이프는 데자뷰는 누구나 있다는데 좀 심한것 같으니까 정신병원가서 상담하라는데 데자뷰와는 틀리다..
데자뷰는 아 이거 했던거같은데라고 느끼지만
 
난 기억이 있다 영화 내용도 맞추고 처제 친구직업도 알고있고.
 
고등학교 1학년때는 처음 간 학원 수학선생님을 보고 한참을 울었던 적도있다. 어찌나 슬프던지 꿈에서도 울더라..
 
늦었으니 여기까지 쓰고 또 기억나는거나 앞으로 더 생기면 써줄게....
 
와이프네 고모가 무당이라서 물어봤는데 신기는 아니라고 하더라..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 글자 크기
댓글 5
  • 2015.11.17 12:34
    무섭겠어요.;;
  • 2015.11.18 20:30
    데자뷰는 장애의 일종이라던가..
    두눈이 동시에 무언가를 보고 뇌로 전달이 같이 되야하는데,
    잠깐의 차이로 한쪽 한쪽 따로 전달되면 그렇게 착각하게 뇌가 인식한다던가 뭐라던가
  • 2015.11.23 20:36
    신기도 아니면... 초능력 같은거인듯..
  • 2015.11.24 13:17
    윌레스엔그로밋은 97년 영화관 개봉전에 이미
    90년대 국내 tv에서 일부시리즈 방영한적이있음.
    과거 티비에서본걸, 기억못하다가 이후
    영화관가서 처음봤다고 착각할수도 있음
  • 2023.5.6 20:54

    무섭자나..

댓글 달기


제목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성진국 어벤져스"2 익명_73f4df 4 2431
"시스루 마스크예요"… 일본산 마스크 실태 '충격'3 yohji 7 2085
"싫으면 타지마" 토요타 배짱 영업.JPG2 샌프란시스코 6 2053
'2만 년 만의 기회' 무산되나...위기 처한 국내 과학계.news5 티끌모아파산 3 2858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 과거 학폭 고백에 네티즌 '화들짝'2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3 1548
'간 큰' 여승무원 레전드.jpg9 상남자의힘 4 1724
'건강보험료 0원' 다주택자 120만 명...21채 이상도 2천여 명2 킨킨 3 1419
'구직 포기' 상태가 ㅈㄴ 위험한 이유4 돈들어손내놔 3 12328
'근본' 아이스크림.. 구구콘 신상 출시2 이뻔한세상 3 1746
'도깨비' 1000년의 분노도 이기는것2 짱구는옷말려 3 1636
'런닝맨' 전소민 안쓰러운 소식 ㄷㄷ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3 1642
'문나이트' 남주 오스카 아이작 레전드 짤2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3 1626
'문재인이 뭘 잘했나?' 질문에 뼈 때리는 댓글러7 etorer 6 92769
'살찐 부위'로 알아보는 비만 유형 6가지.jpg2 아이언엉아 7 2112
'왜 이 영역에 여성은 없을까?'2 jollyp 3 1363
'요금 130만 원'...폐지 줍는 할아버지 등친 판매 직원.jpg2 사나미나 3 1320
'치킨 한마리' 와 '두마리 치킨 세트' 의 닭 크기 차이5 낚시광 3 1468
'푸라닭'을 보고 따라한 업체의 최후6 바니바니 3 1530
'하기비스' 물폭탄에···후쿠시마 방사성 폐기물 떠내려갔다.3 lotus4 5 1435
'한남'이라는 단어에 감사하라는 여자5 곰탕재료푸우 3 613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