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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대구 아양교 사건

도네이션2021.04.02 10:06조회 수 1153추천 수 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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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는 2014년 2월 27일)

오늘 오후2시 10분경에 전 야간일 가기전 운동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아양교 자전거길을 가고 있었는데 가는 도중에 소방차가 자전거길 옆 도로쪽에 주차되어 있을것을 보았고 그곳에 운동나온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뭔가 싶어서 멈추고 구경했는데....

자전거길 바로 옆에 있는 물밖으로 검정색 점퍼가 떠있었습니다. 점퍼밖에 안보여서 설마 했는데..

구조대원 3분이 왔고 물속에 들어가서 뭔가를 들어올렸는데. 사람 시신이더군요...

그날 시신을 처음 봤는데..

시간이 꽤 지난듯 손이 엄청 쭈글해 졌고 몸은 자전거 타는 자세처럼 두손이 하늘 쪽으로 뻗어있고 다리는 한쪽발이 구브러진채 하늘쪽으로 다른 발은 그냥 땅바닥 쪽으로 뻗어서 구조대원이 끌어올려 자전거길에 옮길때고 몸이 굳어서 마치 마네킹처럼 보이더군요..

몸차림새를 보니 어르신 같은데 얼굴을 볼려고 해도 손부분이 엄청 쭈글해 진것을 보니 차마 얼굴을 볼수 없었습니다.

5분정도 있다가 다시 운동을 시작했고 1시간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그곳에 지나갔는데 아직도 그 현장이 치워지지 않은채 시신에 천을 덮히고 경찰분들이  현장보존을 하고 있더군요 . 

그런데 천을 대충 덮어서 손이 삐져나와 있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들이 아이들과 같이 그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과연 충격은 안 받았을련지...

출처 : 루리웹 psp의메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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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POST : 전 2007년에 안산역 화장실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가방을 발견했지요

역무원이 와서 열었는데.. 사람 몸뚱아리만 들어있어서... 그거 보고 1달간 잠을 못잤음

[안산역 화장실서 토막 살인 사체 발견

오늘 오후 4시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층 남자화장실에서 토막난 사체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사체는 머리와 하반신이 절단돼 몸통과 양팔만 남은 채 비닐에 싸여 여행용 가방안에 들어있었다.

신고자인 역무원 최모(44)씨는 "화장실내 장애인용 칸에 놓여진 여행용 가방에서 피가 흘러 열어보니 사체로 보이는 것이 들어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체 발견 1시간 전인 오후 3시30분께 이 가방을 든 30대 남자 1명이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역무원 윤모(29)씨의 제지로 돌아나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 남자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윤씨는 경찰에서 "한 남자가 피가 떨어지는 여행용 가방을 끌고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 제지하자 `돼지고기 들어있다'고 했다"며 "가방을 열어보기도 했지만 불투명한 흰색 비닐에 싸여 있어 돼지고기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윤씨가 "피가 떨어지는 가방을 들고 지하철을 탈 수 없다"고 하자 개찰구 밖으로 돌아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중국어를 사용했고 한국말이 서툴렀다"는 윤씨의 진술과 윤씨가 진술한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는 한편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중이다.

[출처] 안산역 토막살인|작성자 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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