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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은 집에서 실제로 살아본 후기

도네이션2022.09.05 13:11조회 수 7913추천 수 3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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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에 자취하던 집이 혼자 살던 여자가 자살한 집이였어


보증금 250에 월세 10이면 광역시에서는 진짜 저렴한거야


16평에 화장실 1, 부엌이랑 베란다 공유하는 집이였는데 한가지 특징이 벌레가 아예 없어.


ㄹㅇ인게 벌레도 없는데 희안하게 식물도 그집에서 못자람


언니가 선물해준 율마랑 선인장을 키웠는데 관리를 진짜 열심히 했는데 한달도 안되서 둘 다 죽어버림


그리고 잘때마다 빨간 치마 입은 여자가 내 위에서 배를 미친듯이 밟는 꿈을 꿈


나중에 알게 된건데 이집에서 살던 여자가 아이를 못낳았고 과거에 ***에서 일하던걸 남편한테 들켜서 이혼당한 여자라고 한거야.


약을 먹고 자기 침대에서 죽었는데 그 침대가 있던 자리가 내 방이였음


그거 알고 부동산 가서 왜 말 안해줬냐고 난리치고 다음날 가족들한테 말해서 바로 근처 호텔에 장기숙박 하다가 새 집으로 욺김


아무튼 자취할때 집 알아보려면 제대로 알아봐야 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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