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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추억 실제 장소에서 얽힌 일화

Double2023.03.29 12:05조회 수 12084추천 수 5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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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ic 가는 길쪽에 옛날 사또네 낚시터라고 하는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현대아파트와 우남블루존 사이에 있는 저수지인데요.

 

제가 그 지역 20년이상 산 토박이 입니다.

 

연쇄 살인범이 거기에 시체를 버렸다는 일로 저수지 물을 한번 다 뺐었는데요 어떤 시체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일화는 유명하죠.

 

근데 소름끼치는건 그전에 그 저수지에 사람이 여러번 빠져죽었다는 겁니다. 시체도 건지지 못하구요.

 

그 시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는 그 낚시터가 성행중이였는데 종종 사람이 빠져 죽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위험한 낚시터였는데 왜 계속 운영이 되었는지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미스터리입니다.

 

지금은 철조망이 쳐져있어서 출입 금지지역으로 되어 있는데요.

 

철조망이 쳐지게 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거기에 개가 빠져 죽었거든요.

 

소형견도 아닌 중형견 진돗개가 빠져 죽었어요.

 

물론 시체도 건지지도 못했구요.

 

개가 물에 빠져 죽는다는건 개가 많은 상처를 입거나 장애가 있거나..

 

그렇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출처: 오늘의 유머 딴o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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