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아무한테나 문열지마

title: 병아리커피우유2016.09.08 13:56조회 수 1811추천 수 7댓글 3

    • 글자 크기

아무나 문열어 주지 말라는 글을 보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올려 봅니다..
15년전쯤 ?? 유승준이 머리를 올빽으로 넘기고 한참 유명세를 떨치고 있던터라
친구와 둘이서 머리에 열심히 젤을 발라가며 올빽으로 만들고 무슨 조폭인것 마냥
둘이서 검은 양복을 입고 한참 멋을 부리고 있었죠..ㅎㅎ (그땐 무서워보이는게 멋이라고 생각했음 -_-;;)
그리고 밤이 되야 놀러 나갈 수 있기에..(흡혈귀도 아니고.. ㅋ 낮에는 안나감;;)
큐브라는 영화를 비디오로 보고 있었죠..
그때 "띵동" 누가 찾아왔더군요.
어머니께서 누구냐고 물으시니 "가스점검 나왔습니다"
그사람을 부엌으로 보내고 어머니는 저희보고 거실로 나오라고 하시곤 방으로 들어가셨죠..
그리고 저와 친구는 시커먼 양복을 입고 올빽을 한머리로 방에서 나왔습니다.
그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그사람은 굉장히 당황하는 표정으로 가스관 근처도 가지 않고
끝났습니다 하고 밖으로 나가더군요..
그 사람이 나간 후 부엌을 보니 가방을 두고 갔더군요.
가방을 들고 밖을 나가보니 사라졌습니다. 찾으러 오겠지 생각을 하고
신발장에 두었고..1시간 후 아파트에서 방송을 하더군요..
"가스점검을 위장하여 강도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가 발생하였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소름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강도의 가방이고 하니 가서 열어보았습니다. 그안에는 식칼, 노끈, 테이프 등등
가스점검하는 사람의 물건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도구(?)들이 들어있더군요..
경비실에 가방을 가져다 주었는데.. 경찰에 넘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무서운 세상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제목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이사간 친구가 옆집문을 보고 경악한 이유3 title: 하트햄찌녀 3 18753
30분마다 ㅅㅅ하는 동물1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3 18951
ㅅㅅ리스인것도 짜증나는데 남편이 강아지한테 빠져서 짜증난 블라인드녀7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4 18999
엄마가 고1때만난 여자3 title: 하트햄찌녀 4 19063
공포의 산사태6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5 19104
강남 유명 클럽에서 일해본 썰4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 19135
당신들과 꼭 함께 살거야9 title: 하트햄찌녀 4 19158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걸 알았을 때...내 나이 13살 때야...8 title: 하트햄찌녀 4 19177
집보러 다니다가 겪은 섬뜩한 체험.9 title: 메딕제임스오디 4 19232
179cm , 157kg 격투기 선수 건강검진 결과4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 19239
네 명의 조난자3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3 19265
2차대전 마지막 날 영국 함대를 농락한 U보트6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 19290
군인 택시 바가지 썰.jpg3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 19337
캣맘과의 전쟁 1년차 자연이 돌아오는게 느껴진다.jpg4 title: 투츠키7이번주로또1등내꺼 5 19511
무는 고양이 교육하는 어둠의 강형욱5 당근당근 4 19555
레즈비언과 결혼 생활 이제는 이혼 합니다.7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 19561
트위터에서 난리난 어느 인형 미용사6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4 19585
[추추가]제가 임산부 음식 탐낸 돼지인가요?4 스사노웅 3 19604
오빠 내가 몇 번째 여자친구야?6 욕설왕머더뻐킹 3 19650
미술학원에서 성기 노출 썰10 도둑질한_헨더슨 3 1968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