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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잠수부의 금기

금강촹퐈2016.09.24 05:49조회 수 1869추천 수 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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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은건데 깡촌에서 군생활하던 군인이 여름에 홍수피해 대민지원을 나갔답니다.

원래 워낙에 외진곳이라서 동네사람들도 다알고 그 지역 119 구급대원들하고 친해서 누가 누군지 다 알고 있었죠 

홍수가 나서 여러가지 가재도구나 떠내려간 가축 이런거 수습하러 3인 1조로 고무보트타고 수색중이였죠. 

병장하고 일병하고 이등병이 노저어 가면서 가다가 일병이 뭔가를 보고 병장한테 저 쪽에 뭐가 있다고 하니까 병장이 살펴봤답니다.

그러자 갑자기 벌거 아니네 하면서 그냥 가자 그러더랍니다. 

그러니까 일병이 저기 검은색 뭐 있는데 한번 가보자고 말하니까 병장이 또 그냥가자고 그러더랍니다. 

일병하고 병장하고 티격태격하다가 원래 성격이 좀 불같은 병장이 미친놈이 돌았냐고 

그냥 가라면 갈것이지 어디서 말대답이냐고 그러더랍니다 

그래서 다같이 집결지로 돌아갔죠. 중대장한테 보고하고 다른인원 기다리면서 쉬고있는데 병장이 다가와서 하는말이 

"너가 정 그렇게 걱정되면 구급대원님들한테 말씀드리고 와라"그러면서 말하더랍니다. 

날도 어두워지고 부대복귀 시간때문에 다들 철수할때쯤에 일병이 말한거죠 

구급대원한테 그러고 부대와서 취침하고 다음날 또 현장에 와서 수색준비를 하던중에 

그 전날 이상한게 있다고 말을 전한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실종됬다는 겁니다.

 그러던중에 병장이 일병을 몰래 불러서 하는말이 너 어제 본게 뭐였냐 그렇게 말하니까 

일병이 검은 수초같은게 있어서 봤다고 하니까 병장이 말을 꺼내기를

" 나 어제 사실봤어 사람시체있는거 근데 우리집 근처에 무당이모 한분이 사는데 좀 친했거든? 

그분에 어렸을때부터 해준말이 서있는 시체는 건들지 말라고 했어 

너 물귀신이 뭔지 알지? 물귀신은 자기자리에 다른사람을 대신하고서야 하늘로 올라갈수 있데 

그래서 물귀신 작전이라는 말이 있는거야 무슨말인지 알지? 어떻게 시체가 물속에서 서있냐 ? 

우리가 어제 본것은 귀신이야...." 그렇게 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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