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의 차이

아 진짜 이런 새끼들 보면 
존나 대가리 나빠서 어떻게 사나 싶다 진짜 ㅋㅋㅋ 해석해줄께 

유명한 수영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어깨가 넓다 
그래서 사람들은 수영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고 착각하기 쉽지 

근데 실제로는 어깨가 넓은 사람이 수영에서 유리하고 
그래서 어깨가 넓은 사람이 유명한 수영선수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수영을 해서 어깨가 넓어지는게 아니라 
어깨가 넓은 사람이 수영에서 유리하다 
이 2가지를 구분 할 수 있는게 포인트다 

이제 저 관점에서 서울대를 해석해보자 
서울대에 가면 배우면 집중력 좋고, 머리가 좋아지는 걸까? 아니잖아 

애초에 머리가 좋고, 집중력이 좋고,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자기 시간 희생하고 
노력을 미친듯이 하는 애들이 서울대 가는거야 

자 그러면 니가 회사를 운영하고 직원을 뽑아야 되는 상황에서 
서울대를 나온 A 와 고졸인 B 가 있어 

어차피 둘다 처음하는 일이라서 어리버리 댈거고 
실수도 굉장히 많이 할꺼야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경험이 쌓이면 
누가 더 일을 잘할거 같아? 

당연히 A 야 
서울대를 갈 정도의 녀석이면 
머리, 노력, 열정 이런게 평균 이상이라는 소리니까 

아 물론 B가 고졸이긴 하지만 
그런 녀석일 수 있어. 흙속에 진주 같은 녀석이지 

근데 서울대생은 100명중 99명이 A급 이고 
고졸은 100명중 1명이 A 급이야 

A는 99% 확률로 당첨 
B는 1% 확률로 당첨 
니가 병신 머저리가 아니라면 당연히 A를 뽑겠지? 

이제 왜 회사가 이력서에서 스펙을 보고 거르는지 알겠어? 
그 스펙이 회사 업무에 필요해서 가 아냐 

그 스펙을 딸 정도로 머리가 돌아가고 
자기개발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찾으려는거야 

이런 개념을 이해하지도 못하는 멍청한 애들이 
학벌 필요 없다. 스펙 필요 없다 어차피 처음부터 배워야 해서 똑같다 이러는데 
애초에 그냥 기본 피지컬 자체가 틀리다고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 예를 들어줄까? 
니가 FPS 게임 팀을 구성하려고 하는데 

A는 오버워치에서 위도우 목처 12.0 
B는 오버워치에서 위도우 목처 1.2 

이런 두명 있으면 
"아 그래 지금 하려는 게임은 오버워치가 아냐 
둘다 새로 게임을 배울테니까 똑같아~" 라고 생각하냐? 

A는 보나마나 익숙해지면 학살하고 다닐꺼고 
B는 익숙해져도 트롤링 할거 같지 않아? 
그 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