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꽃뱀이지?"·"닥쳐"…'런닝맨' 이광수, 막말 도 넘었다

금강촹퐈2018.05.29 04:08조회 수 28043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KTk7sU7.jpg
 
배우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도 넘은 발언으로 시청자들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모모랜드 주이와 함께 AOA 설현&혜정, 위너 송민호&강승윤, 우주소녀 다영이 출연해 숨은 좀비를 쫓는 '좀비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커플 레이스를 펼치며 모체 좀비를 검거해야 했다. 서로 속고 속이는 레이스가 펼쳐지며 멤버들 및 게스트들은 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이광수는 다소 불쾌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커플이 된 혜정을 의심하며 "너 꽃뱀이지?"라고 몰아세운 것. 자막에는 "너 사기꾼이구나?"라고 정정돼 나왔지만 이광수 발언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후에도 이광수는 "혜정이는 불여우"라며 다소 무례한 발언을 일삼았다. 
 
오프닝에서도 이광수는 막말을 했다. '런닝맨' 첫 출연에 긴장감들 드러내면서도 밝은 캐릭터를 유지하려 하는 주이에게 "정서 불안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또 자신을 놀리는 멤버들에게 "다 닥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그간 일부 시청자들은 '런닝맨'에서 보여지는 이광수의 행동 및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편한 분위기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보니 도를 넘은 행동과 발언이 난무했기 때문. 
 
방송에 그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입을 가리거나 소리를 없앤 채 욕설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재미를 위한 제작진의 편집일지 모르겠으나 욕을 연상케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런닝맨'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한류 예능이다. SBS 장수 예능으로 멤버들 역시 프로그램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어찌 된 일인지 '런닝맨' 속 폭력성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말 저녁 예능에 어린 시청자 층도 많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런닝맨'을 시청하는 해외 팬들에게 이광수의 이같은 막말은 어떻게 통역 되어야 할까.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운 예능 스타들이 보여주는 발언,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의외로 큰 영향을 끼친다. 전 연령층이 시청하는 SBS 대표 예능에 출연하는 예능 스타 이광수가 좀 더 성숙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길 기대해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3
  • 금강촹퐈글쓴이
    2018.5.29 04:09
    기존 맴버들에게 그러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게스트에게는 좀 조심했으면...
  • 금강촹퐈글쓴이
    2018.5.29 04:09
    그러게.. 나도 런닝맨 제작진이 다음주 오프닝에 이광수 사과시키거나 유재석 김종국 시켜서 주의주는 그런 컨셉 없었으면 좋겠다. 
    나도 런닝맨 재밌어서 지난주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불편한거 하나도 없었음. 
    꽃뱀? 여자들이 요즘 미투운동하다가 역저격 당하면서 자격지심 생겨서 오로지 나쁜의미로만 해석한거지. 
    너 좀비 맞지않냐는 걸 다른단어를 써서 말할거 뿐임. 

    예전에 고구마 밭에서 전소민이 재석오빠 꺼 이만하데요~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계속 성적인 놀림 할땐 재밌다고 
    잘만 쳐웃고 짤까지 만들어 널리널리 퍼뜨리더만.. 꽃뱀 단어 하나가 이렇게까지 불편할줄이야..
  • 2022.4.24 23:31

    그러게.. 나도 런닝맨 제작진이 다음주 오프닝에 이광수 사과시키거나 유재석 김종국 시켜서 주의주는 그런 컨셉 없었으면 좋겠다.

    나도 런닝맨 재밌어서 지난주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불편한거 하나도 없었음.

    꽃뱀? 여자들이 요즘 미투운동하다가 역저격 당하면서 자격지심 생겨서 오로지 나쁜의미로만 해석한거지.

    너 좀비 맞지않냐는 걸 다른단어를 써서 말할거 뿐임.

     

    예전에 고구마 밭에서 전소민이 재석오빠 꺼 이만하데요~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면서 계속 성적인 놀림 할땐 재밌다고

    잘만 쳐웃고 짤까지 만들어 널리널리 퍼뜨리더만.. 꽃뱀 단어 하나가 이렇게까지 불편할줄이야..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7031 2025년까지 존버해야 되는 이유1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3472 0
17030 의외로 아는 사람 자체가 별로 없다는 인천의 음식.jpg2 패륜난도토레스 3469 0
17029 미모부심이 대단하신 연예인3 패륜난도토레스 3468 2
17028 주호민 웹툰 작가의 AI 그림 생성 체험기2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3468 3
17027 비타민D를 자연적으로 얻어보자2 곰탕재료푸우 3464 0
17026 결국 국가 개망신 단계까지 와버린 검단 왕릉뷰 아파트 사건1 곰탕재료푸우 3464 1
17025 다이소 신상 테니스 용품2 곰탕재료푸우 3461 1
17024 지하철 앞 잡지상인의 비밀.jpg7 title: 이뻥아이돌공작 3461 0
17023 중소기업 스카웃 제안 받고 고민하는 백수.jpg2 패륜난도토레스 3460 2
17022 성심당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빵2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458 0
17021 필리핀사람의 동북아 외모 인식1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458 0
17020 이번 네이버 웹툰 공모전이 욕 먹는 이유1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3456 1
17019 자폐아 아들 혼자 열심히 키우는 배우 오윤아2 패륜난도토레스 3455 1
17018 팍 삭힌 홍어... 분노한 어느 유저 레전드3 돈들어손내놔 3454 3
17017 로봇청소기 매장 신뢰도 하락2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3451 1
17016 돌싱 예능 출연자 충격적인 현실7 title: 섹시킴가산디지털단지 3451 3
17015 웹소설로 밥 벌어먹고 사는 방법 알려준다1 title: 썬구리레몬나르고빚갚으리오 3445 1
17014 회사로 ** 협박 우편물이 왔습니다1 돈들어손내놔 3445 0
17013 한국과 다르게 월세 싸다고 자랑하던 누나2 당근당근 3439 1
17012 완벽한 팀 워크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반짝반짝작은변 3438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