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회의감을 느낀다는 연대생

서울대 출신이 다 돈 잘버는건 아니지 
서울대 같은 명문대 출신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확률이 많은건 사실이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 더 많은 돈을 벌기도 하고 
실제 사회 전반적으로 명문대 출신들이 사회 주요 요직을 맡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모든 명문대 출신들이 다 잘 풀리는 것도 아니고 잘 안된 사례를 접하기 힘든 이유가 그런 사람들은 아예 동문들하고 발길을 끊어버리고 출신학교를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 그의 출신대학을 알게 되면 되돌아 오는 질문들이 하나하나 스트레스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참 많이 바뀌긴 했는데 아직도 저 연대 학생처럼 학벌만능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가 보다 
헌데 이미 대학은 간판에 불과하고 회사 입사 후 그런것들은 다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입사 하면 무조건 실적이다 옛날처럼 누구 줄 잘 타서 혜택을 받는다? 아주 다 없어진건 아니야 
하지만 그것도 지금 꼰대 마지막 세대들이나 그런거지 한창 현장에서 과장, 차장 달고 일하는 사람들은 그 혜택이 오질 못해 
갈수록 기업은 실리를 원하고 그 실리는 근로자의 효율성이거든 
간판에 집착하던 시대는 끝났다 오로지 실력이다 
틀에 박힌 생각을 하며 살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내 주변에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사람들 많이 봤다 
인생살이 세옹지마 더라 무조건 낙담들만 하지 말고 열심히들 살면 보상받는 날이 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