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차 타기만 하면 졸리던데… '이것' 때문

킨킨2019.06.04 00:56조회 수 198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졸리지 않다가도 차나 대중교통에 타 앉기만 하면 졸음이 쏟아질 때가 많다. 왜 그런 걸까?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진동과 이산화탄소다 .


일본철도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하철의 진동수는 2Hz 정도다. 1초에 두 번 진동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2Hz로 흔들리는 환경은 사람이 잠들기 가장 쉬운 조건에 속한다 . 버스나 승용차의 경우도 비슷하다. 정확한 진동수는 차이가 있지만, 차나 버스에도 일정한 진동이 가해져 졸리기 쉽다 . 아이를 재울 때 엄마가 안아서 천천히 흔들어주거나 흔들의자와 유사한 아기용 침대에 눕히는 것과 같은 원리다. 적당한 소음도 잠과 관련 있다 .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여러 소음에 노출되는데, 이는 처리해야 할 중요한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뇌는 소음을 분석하기보다 무시하려고 한다. 이때 뇌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감각을 무시하면서 잠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산화탄소도 졸음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 지하철, 버스, 승용차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는 이산화탄소가 많다.

특히 대중교통은 한정된 공간을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다 .

보통 이산화탄소 농도가 2000ppm만 넘어도 졸음이 올 수 있고, 5000ppm에 달하면 산소결핍증이 발생한다. 그런데 대중교통 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승객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진다. 실제 한 실험에 따르면 주행 중인 고속버스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실내 환경 권고기준치인 1000ppm을 넘어 약 5000ppm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공간이 좁은 승용차도 비슷했다.


이산화탄소가 늘면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나른하고 졸리게 되며, 두통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이러한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중에는 창문을 열어 틈틈이 환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헬스 조선



킨킨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286 자기의 약점을 말하면 안되는 이유3 익명_df0f96 267 1
6285 비행기+바람+팬티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267 3
6284 LG로고의 비밀.gif2 앙기모찌주는나무 267 2
6283 우리말 두 문장 기억하는 외국인.jpg4 발치몽 267 2
6282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 미스테리 돌담의 정체2 몬스터X 267 2
6281 이 시국 상황 제일 잘 읽는 아이돌2 도네이션 267 3
6280 여자들이 발차기를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gif2 li1kft 267 1
6279 최민수 사과 레전드3 사나미나 267 3
6278 혐) 오싹오싹 커미션촌2 개Dog 267 4
6277 프로그래머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상황3 지린다 267 4
6276 이혼율이 높은 직업.jpg4 Agnet 267 4
6275 잼민이들 국민겜 브롤스타즈 난리난 근황4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267 4
6274 생활의 달인 떡볶이 레시피 레전드2 백상아리예술대상 267 2
6273 육식주의자가 채식주의자처럼 행동한다면2 title: 양포켓몬반지의제왕절개 267 3
6272 av표지로 배우는 한자4 서울중앙지검 267 4
6271 유재석,이광수,유리..디즈니플러스 예능 프로 런칭.jpg2 욱낙이연03 267 1
6270 해외에서 가르치고 있는 한국 역사4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267 2
6269 카이스트 학생이 이걸 2만원에 판다고 올림3 title: 연예인1버뮤다삼각팬티 267 1
6268 공포의 2000년대 패션 암흑기가 돌아온다3 휴지끈티팬티 267 3
6267 30분..지방과 수도권,서울의 인식차이2 거스기 267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