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국 중부 폭설
2004년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대한민국의 경기 지방을 비롯한 한국 중부 대부분과 충청 지방을 비롯한 남부 일부에 내린 폭설을 말한다.
1904년에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에 내린 하루 적설량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5일 적설량은 대전과 문경이 49.0 ㎝, 청주 32.0 ㎝, 보은 39.9 ㎝를 기록했다.
갑작스런 폭설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마비되어 최고 37시간 동안 고속도로 안에서 발이 묶이기도 했다.
도시 기능도 완전히 마비되어 내린 눈을 다 치우는데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었다.
집계된 피해액도 폭설 피해 사상 최고인 6734억 원이나 되었다.
와우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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