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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상청장 "기상예보 신뢰 저하로 ‘기상망명족’ 대두” 인정

포이에마2020.10.13 06:57조회 수 202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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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정확도 높이고 날씨 알리미 앱 접근·편의성 강화”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김종석 기상청장은 12일 “기상예보 기상 신뢰도 저하로 ‘기상망명족’이 대두됐다고 생각한다”며 “기상청이 보유한 기후예측모델을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해 예보정확도를 높이고 날씨 알리미 앱 등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국정감사 인사말 및 업무보고에서 “기상 대국민 전달 소통창구로 날씨 누리웹과 기상 알리미 앱을 운영하고 있으나 접근성·가독성·편의성이 다소 미흡한 실정”이라며 “촘촘한 시간 간격으로 상세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위험기상을 빠르게 예측해 표출하도록 개선해 접근성, 효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홍보로 사용자의 요구를 지속해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상청장이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청장은 “5월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7월 강수량과 기온 전망이 일부 빗나가 국회·언론 등 외부 지적이 있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후예측모델을 AI 기술을 접목해 개선하고 본부 소속기관, 산하기관별 전문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장기예보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예보발표 후 기후변동에 의한 예보 변동 시 기후전문가 검토 결과를 관계기관, 언론과 소통해 신뢰를 높이겠다”며 “개선된 기후예측모델은 2021년 11월까지 도입·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올해 집중호우 특성은 폭이 좁은 때 형태로 나타나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컸고 기후변화로 국지적·돌발적 현상이 잦아져 예측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기상상황 감시를 강화하고 수치모델예측성을 개선하고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집중관측을 확대해 예측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수대응 관련 유관기관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청장은 “지난 여름 일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상청과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엇박자가 있었다”면서 “기관별 역할 정립과 인력 교류 협업 방안 등을 환경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범정부 물관리 지원을 위해 홍수분석에 최적화된 강수예측자료를 추가로 제공하고 홍수기 합동 근무, 기상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홍수통제소 관측자료를 기상예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측자료 제공 시기도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문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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