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아이린 사과에 원글 삭제… 해외 스태프 폭로도 나왔다

아이돌학교2020.10.23 07:24조회 수 206추천 수 1댓글 2

  • 2
    • 글자 크기


이미지 원본보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뉴시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본명 배주현·29)의 ‘갑질’ 의혹을 폭로한 스타일리스트가 아이린 측의 사과를 받은 이후 해당 글을 내렸다. 그러나 추가 폭로가 잇따르면서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 A씨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아이린 관련 갑질 폭로 글은 23일 삭제됐다. 추가적인 입장 표명은 아직 없는 상태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면서 한 연예인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해당 연예인이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면서 “낯선 방에서의 지옥 같은 20여분” “혀로 날리는 칼침” 등의 표현으로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그는 글에서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레드벨벳의 곡 제목인 ‘사이코(psycho)’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곡 제목인 ‘몬스터(monster)’를 글 말미에 해시태그로 달았다. 이후 갑질 당사자가 아이린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며 파문이 확산됐다.

이에 아이린은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잘못임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적었다.

아이린은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이 이날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이린은)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미지 원본보기 해외 스태프가 웨이보에 게재한 아이린 관련 폭로 글(왼쪽 사진) 번역본과 그가 과거 게재했던 레드벨벳 관련 화보. 웨이보 캡처
그러나 아이린의 ‘갑질’ 논란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아이린과 과거 작업을 했다는 업계 스태프들의 폭로성 언급이 이어지면서 여론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

심지어 해외 스태프로 추정되는 이의 폭로도 나왔다. 자신을 아이린과 작업한 적이 있는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이날 웨이보에 “실검(실시간 검색어) 보고 하나도 안 놀랐다. 아이린은 예쁘지만 너무 무례하다. 같이 일해본 사람은 누구든 알 것”이라며 “나는 하루 일했을 뿐이지만, 매일 함께 있는 한국 스태프들이 제일 불쌍하다. 다들 벌벌 떨더라. 완전 안하무인”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돌학교 (비회원)
  • 2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920 수학 강사가 알려 주는 도박하면 무조건 패배하는 이유1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160 0
8919 수하물 쌓는 스킬.gif3 책에봐라 200 3
8918 수퍼맨은 머리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2 유머봇 202 0
8917 수컷 코끼리와 눈을 마주치면...2 소식다작 203 2
8916 수치로보는 한일 군사력 비교2 유머봇 203 1
8915 수천억 자산가가 행복하게 사는 방법2 낚시광 1078 1
8914 수천만원짜리 와인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하는 연예인3 title: 메르시운영자 240 0
8913 수질정화에 실패한 부산의 갠지스강1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19 0
8912 수지팬이 그린 수지4 title: 팝콘팽귄이리듐 243 0
8911 수지에게 부는 바람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230 3
8910 수지 팬이랑 악수할때5 title: 이뻥아이돌공작 537 1
8909 수지 진짜 글씨체2 title: 유벤댕댕핸썸걸 212 1
8908 수지 변호인 "법리적 책임없으나 도의적 책임감 느껴"2 아리가리똥 200 1
8907 수지 vs 여친 .GIF2 샌프란시스코 197 2
8906 수족관 관람료 값 하는 돌고래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154 0
8905 수제비는 무조건 손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4 나도한입만 2033 3
8904 수제버거 맛집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99 2
8903 수입 불가능한 일본 초콜릿3 無答 240 2
8902 수익성 똥망에 적자까지 갔는데도 사업 안 접는 회사3 title: 보노보노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35 0
8901 수익구조가 완전히 박살나버린 E스포츠 상황1 솔라시도 3339 3
첨부 (2)
611811110015139884_1_20201023044003784.jpg
63.8KB / Download 5
611811110015139884_2_20201023044003813.jpg
57.5KB / Download 6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