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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벨기에 종특

pgslpu2021.04.25 05:59조회 수 19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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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의 인종차별은 예나 지금이나 큰 문제죠. 그 중에서도 벨기에는 클래스가 남다릅니다. 이쯤되면 여행도 조심해야 될 수준인데요.



가장 최근 'g.o.d.' 박준형이 당한 인종차별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사서고생'에서 이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박준형은 벨기에 브뤼셀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 인사했습니다. 이 때 갑자기 외국인 남성들이 박준형을 급습, 때리고 몸을 잡아당겼습니다.

박준형은 미국에서 오래 산 바 있죠. 이에 즉각 영어로 외국인들에게 따지며 크게 분노했습니다. 이 장면은 국내 네티즌에게 분노를 불러일으켰죠.

이에 박준형은 "예상치 못한 상황이어서 당황하고 화가 났다"며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었다. 다행히 일이 커지기 전 스태프들이 투입돼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벨기에의 인종차별, 또 다른 케이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안정환, 권오중, 박정철 등이 벨기에 여행을 즐겼던 tvN '가이드'.여기서도 인종차별이 목격됐습니다. 카메라를 향해 벨기에 여성들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한 겁니다. 눈을 찢어 보이며 동양인을 비하했습니다.



벨기에 유학시절 디자이너 황재근이 당한 인종차별도 소개합니다. 그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에 다녔었는데요.황재근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동양인이고 소수민족이라 날 견제하고 무시했다. 숙제 기간을 속이거나 수업이 없단 사실을 틀리게 알려줬다"고 밝혀 충격을 줬습니다.음식으로도 차별을 했다는데요. 그는 "원래 햄2개, 치즈2개를 주는 건데 1개씩만 넣어주더라"며 "따지면 미안하다고 2개 넣어준다. 그리고 다음에 또 1개만 준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충격과 공포의 과거를 전해드립니다.

벨기에는 지난 1908~1960년 콩고를 식민지화했습니다. 황제 레오폴드 2세(1835~1909)는 콩고를 사유지화했으며, 엄청난 수준의 착취를 거행했습니다.

고무를 생산하기 위해 콩고인들에게 할당량을 정해줬고, 못 채우면 손을 잘라버렸습니다. 그래도 못 채운다면 그 다음엔 팔을 잘랐고요. 또 못 채우면 죽이는 방법입니다.




무장 군인도 동원했다고 합니다. 기혼 여성을 감금하고 남편에게 석방 조건으로 고무 할당량을 제시하는 겁니다. 남편이 거부하면 곧바로 부인을 죽여버렸습니다.

죽은 사람의 할당량은, 그 다음 사람에게 넘겨버렸습니다. 벨기에의 무자비한 통치 아래 죽어간 콩고인들은 최소 1,000만 명 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1958년 벨기에 만국박람회 인간동물원의 한 모습

 



pgslpu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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