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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서 쓰는 순경 초보분들에게 드리는 팁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10.22 00:52조회 수 6638추천 수 1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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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 수준은 물전설 수준입니다. 뭐 저도 저보다 고수님들한테 c, c+e 드리블 이용하면서 키핑 잘하는법 배우고 싶은데 술취해서
 
몇 자 끄적여보겠습니다.
 
물전설 다는동안 1500~1700 구간에(1700 넘어가면 저도 힘듭니다.) 상대해보면서 느꼈던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술취해서.
 
먼저 공격할 때 e를 계속 누르시면 안됩니다. e를 누르고 달려가면 골키퍼랑 1:1이다! 혹은 사이드가 뻥뚫려서 e 누르면 아무도 못 쫒아오네!
 
이 상황 아니면 e는 자제하셔야 합니다. 상대수비수의 움직임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이제 심리전 들어갑니다.
 
수비하는 사람은 "어? 접을라나?" 공격하는 사람은 "접는 다고 생각하고 저쪽으로 가겠지? 접는 척하고 그냥 가야지~", 다시 수비하는 사람은 "접는척 하면서 그냥 가겠지?"
 
 이런 심리전 하시면서 상대를 제끼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특히 4-3-3 쓰시는 분중에 역습 노리면서 3톱 들끼리 qs 주고 받으면서 어떻게든 상대가 q눌
 
러라! 하면서 뒷공간만 노리시는 분들 있는데 적당히 상대가 q안누르고 막을줄 안다 싶으면 qs, s 연타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비할때 사이드는 주더라도 중앙은 막는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
 
수비할때는 q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킥오프 하고 바로 바페 연타로 오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이 때 q 압박수비하면 개인기에 그대로 삭삭 벗겨집니다. 그냥
 
뒷선수로 달려가면서 수비숫자 늘리고 개인기 쓰게 내버려 두면 알아서 AI한테 빼앗깁니다.(개인기는 붙는 상대한테 써야 효과적입니다. 다만 그냥 내버려둔다고 모든 볼을 빼았진 않지만 타이밍 싸움을 하시라는 겁니다.)
 
수비할 때 q는 하프라인 근처, 혹은 상대가 사이드에 갇혔는데 상대 숫자는 1, 우리 수비숫자는 2, 이럴때 쓰시면 됩니다.
 
수비에서 중요한 걸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사이드는 줘도 중앙은 주지말자, 그리고 골은 결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다. 그러니까 하프라인에서 확실히 막
 
지 못한다면 시간 지연시키면서 페널티 박스에 슛쏠놈을 마크해라 입니다.
 
그리고 경기시작전에 상대 전술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점수가 올라갈수록 의미가 퇴색되기는 하지만 상대 전술에 따라서 공격 방법이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3백을 쓰는 사람은 중앙을 두텁게 해서 선수비 후역습을 주로 노립니다. 잘하는 사람은 미들 숫자우위를 바탕으로 크로스 플레이를
 
노리지만 물전설 전까지는 거의 3백은 선수비 후역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3-3같은 쓰리톱은 격수끼리 qs 노리면서 상대 수비가 튀어나오길 노립니다.
 
q를 안누르면서 미들이나 격수 들 수비 가담시키면 숫자 우위때문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4-1-1-4 는 이것저것 다 가능한 포메이션입니다. 다만 점수대가
 
낮을수록 s연타로 결대로 한쪽 사이드 갔다가 다시 반대쪽 사이드로 s연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간 패스길 끊으시면 됩니다. 
 
술취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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