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술취해서 쓰는 순경 초보분들에게 드리는 팁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10.22 00:52조회 수 6635추천 수 1댓글 19

    • 글자 크기


딱 제 수준은 물전설 수준입니다. 뭐 저도 저보다 고수님들한테 c, c+e 드리블 이용하면서 키핑 잘하는법 배우고 싶은데 술취해서
 
몇 자 끄적여보겠습니다.
 
물전설 다는동안 1500~1700 구간에(1700 넘어가면 저도 힘듭니다.) 상대해보면서 느꼈던 팁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술취해서.
 
먼저 공격할 때 e를 계속 누르시면 안됩니다. e를 누르고 달려가면 골키퍼랑 1:1이다! 혹은 사이드가 뻥뚫려서 e 누르면 아무도 못 쫒아오네!
 
이 상황 아니면 e는 자제하셔야 합니다. 상대수비수의 움직임을 보고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이제 심리전 들어갑니다.
 
수비하는 사람은 "어? 접을라나?" 공격하는 사람은 "접는 다고 생각하고 저쪽으로 가겠지? 접는 척하고 그냥 가야지~", 다시 수비하는 사람은 "접는척 하면서 그냥 가겠지?"
 
 이런 심리전 하시면서 상대를 제끼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특히 4-3-3 쓰시는 분중에 역습 노리면서 3톱 들끼리 qs 주고 받으면서 어떻게든 상대가 q눌
 
러라! 하면서 뒷공간만 노리시는 분들 있는데 적당히 상대가 q안누르고 막을줄 안다 싶으면 qs, s 연타 적당히 하셔야합니다.
 
기본적으로 수비할때 사이드는 주더라도 중앙은 막는다는 생각으로 하셔야 합니다.
 
수비할때는 q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킥오프 하고 바로 바페 연타로 오는 사람들 있을겁니다. 이 때 q 압박수비하면 개인기에 그대로 삭삭 벗겨집니다. 그냥
 
뒷선수로 달려가면서 수비숫자 늘리고 개인기 쓰게 내버려 두면 알아서 AI한테 빼앗깁니다.(개인기는 붙는 상대한테 써야 효과적입니다. 다만 그냥 내버려둔다고 모든 볼을 빼았진 않지만 타이밍 싸움을 하시라는 겁니다.)
 
수비할 때 q는 하프라인 근처, 혹은 상대가 사이드에 갇혔는데 상대 숫자는 1, 우리 수비숫자는 2, 이럴때 쓰시면 됩니다.
 
수비에서 중요한 걸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사이드는 줘도 중앙은 주지말자, 그리고 골은 결국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나온다. 그러니까 하프라인에서 확실히 막
 
지 못한다면 시간 지연시키면서 페널티 박스에 슛쏠놈을 마크해라 입니다.
 
그리고 경기시작전에 상대 전술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점수가 올라갈수록 의미가 퇴색되기는 하지만 상대 전술에 따라서 공격 방법이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습니다. 3백을 쓰는 사람은 중앙을 두텁게 해서 선수비 후역습을 주로 노립니다. 잘하는 사람은 미들 숫자우위를 바탕으로 크로스 플레이를
 
노리지만 물전설 전까지는 거의 3백은 선수비 후역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3-3같은 쓰리톱은 격수끼리 qs 노리면서 상대 수비가 튀어나오길 노립니다.
 
q를 안누르면서 미들이나 격수 들 수비 가담시키면 숫자 우위때문에 아무것도 못합니다. 4-1-1-4 는 이것저것 다 가능한 포메이션입니다. 다만 점수대가
 
낮을수록 s연타로 결대로 한쪽 사이드 갔다가 다시 반대쪽 사이드로 s연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간 패스길 끊으시면 됩니다. 
 
술취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글자 크기
댓글 19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8414 분노조절잘해12 dispair 408 7
18413 양영순 레전드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774 7
18412 우리 학교 낡긴 낡았나봐...4 title: 하트햄찌녀 5738 6
18411 언니 남친한테 이거 보냈다가 손절당할 뻔함ㅋㅋ4 하리 361 6
18410 인스타그램 운동남녀 특징.jpg4 아이언엉아 287 6
18409 (펌) 잘못 전송한 문자로 맺어진 인연.jpg5 유키노하나 367 6
18408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 과거 학폭 고백에 네티즌 '화들짝'4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7602 6
18407 배우 최민식의 소박한 꿈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219 6
18406 어찌보면 좀 억울할수도 있는 일본 맥주업계.jpg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66 6
18405 엄마가 임종을 앞두고 있는데 아버지께 말씀드려야 할까요?5 title: 투츠키71일12깡 366 6
18404 일본 극딜한 한국인3 heicli 682 6
18403 사회 강사가 말하는 충격적인 연애의 진실10 아카가미_토시로 1174 6
18402 2500원으로 1억 만들기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76 6
18401 국민의 혈세로 구입했다는 캠핑카4 솔라시도 3596 5
18400 아 ** 죽으러 가는 거 아니라고 좀!6 title: 하트햄찌녀 5848 5
18399 정준호가 가지고 다닌다는 만능가방5 낚시광 2172 5
18398 강풍 부는데 캠핑 온 중학생들3 해류뭄해리 1723 5
18397 이쁘네요6 우레레레 1604 5
18396 현재 없어져서 섭섭한 풍습.jpg2 1등당첨자 955 5
18395 와이프가 변했다.. 미치겠다2 미친강아지 749 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