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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아이언 맨

title: 메르시운영자2014.10.25 06:22조회 수 6145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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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쌍둥이 형제 페더와 스틴. 하지만 3개월이나 먼저 태어난

형인 페더는 산소부족으로 뇌성마비를 앓게되었습니다.

휠체어를 벗어나면 움직일 수 없는 형과, 너무나 건강한 신체를 가진 동생.

그들은 언젠가부터 하나의 목표을 가지게되었습니다.


다름아닌 함께 "트라이 애슬론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은것.

인간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바다수영, 사이클. 마라톤.등의 철인 3종경기였습니다.




형과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특수 장비의 도움을 받아 경기에 참가하고 

무사히 수영 관문을 통과했지만, 자전거의 고장으로 두 사람은 첫 경기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경기에 도전했고,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절반만 뛰는 하프에 참가했습니다.

도중에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면서 그들은 끝까지 달리게되었다고 하는군요.



2014년 8월 24일... 두 사람은 철인 3종경기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되었습니다.

1시간 반이 지나 두 사람은 무사히 수영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경기 도중에 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그들은 무사히 자전거 코스를 완주하였죠. 


동생은 점점 지쳐갔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게속 달렸습니다.

철인 3종 경기는 전부 16시간안에 완주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점점 임박해온 것.


그리고 15시간 47분 38초...


결국 형제는 12분 22초를 남기고,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그렇게 형제는 16시간의 경기를 끝내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들의 어머니는 결승점에서 형제를 얼싸안으며 울었습니다.


틴은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서, 5년동안의 꿈이 지금 이루워졌다고 하면서

"이것은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었다."

"경기에서의 에너지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형과 함께 꿈을 이루기위해 혼자서도 힘든 경기를 체력의 한계를 딛고

해낸 동생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군요.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22537110&bbsId=G005&itemId=14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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