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알바 생이 소방관에게 아침을 사주다

상숙달림이2021.10.12 11:56조회 수 197추천 수 4댓글 2

    • 글자 크기


 알바 생이 소방관에게 아침을 사주다

뉴저지 소방관인 팀 영과 폴 홀링스는 새벽 6시쯤 피곤에 절은 채 한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가장 진한 커피를 주문하곤 12시간 동안 화재 진압한 애기를 나누었다.

그 날 식당에서 서빙을 하고 있던 리즈 우드워드는 우연히 두 소방관이 이야기를 듣고  소방관이 식사를 마치고 나서 계산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놀랐다.

영수증 대신에 이런 쪽지를 받았다.

“두 분 아침식사는 제가 대접할게요. 두 분이 하시는 일에 정말 감사드려요. 모두가 피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일해주시니까요. 두 분의 역할이 무엇이건 간에, 정말 용감하고, 용기 있고, 든든한 분들입니다.

매일 힘을 내서 고생해주시니 너무 고마워요!  불이 날 때면 오히려 힘을 받아서 용기를 내주시다니, 두 분은 정말 훌륭한 귀감이 됩니다. 오늘은 푹 쉬세요! - 리즈”

이 쪽지를 받자 눈에 눈물이 글썽이고 크게 감동한 그들은 친절한 알바생의 따뜻한 호의에 깊이 고마워서 자신의 페이스 북에 이 일을 올렸다.

“이렇게 나 사려 깊고 친절한 행동이라니. 페친 여러분, 이 식당에 많이 가서 많이 먹어주고, 만약 리즈가 그 날의 서버라면, 팁도 많이 주면 좋겠군요.”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소방관은 리즈의 아버지 스티브가 지난 5년 간 사지마비 증세로 고생하고 있으면서 휠체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방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에게 리즈의 페이지에 기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날 우리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해주었던 이 여자 분이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군요...”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며칠 안에, 그녀는 7만 달러를 기부 받은 것이다.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자동차를 사기 위해 필요했던 17,000 달러 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였다.

리즈와 가족들은 두 소방관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저는 단지 아침을 사드렸을 뿐이에요. 두 분의 미소를 보고 싶었을 뿐이구요.

”리즈가 인터뷰에서  “어쩌면 이 일이 서로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소한 호의가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걸지도 몰라요.”

리즈와 두 소방관의 이야기는, 친절을 베풀면 되돌아온다는 말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상숙달림이 (비회원)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199 최근 SNS에서 난리난 숙취해소 광고2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196 1
10198 우리나라에만 있는 미신2 ㅇㅇ그러해다 207 1
10197 머리 존나 짧게 자르는 미용사들 진짜..2 TENTAC 198 3
10196 인스타 감성 카페.jpg2 아이언엉아 196 1
10195 전라도 광주의 충격적인 음식 문화2 Envygo 248 2
10194 우리의 뇌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이유2 title: 고양이3티끌모아티끌 5563 0
10193 서프라이즈 배우 새 근황.jpg2 봄맞이 200 3
10192 종가집 어른들이 말하는 요즘 출산율2 곰탕재료푸우 4469 1
10191 삼겹살 테이크 아웃 집2 한마루 199 1
10190 악플때문에 진심으로 화난 조나단2 덕후척쌀 2438 2
10189 '만취자 체포' 인권침해라는 인권위...ㅋㅋㅋ2 정청래 196 1
10188 오바마 차.jpg2 게릿콜 210 3
10187 결혼생각 없다던 엄친아2 파지올리 200 1
10186 전현무가 군대 시절 후회된다는 일2 Double 1176 2
10185 백종원 뒷통수 제대로 갈긴 도시락집2 블루복스 274 2
10184 버스속 상황극2 박사님 200 2
10183 일본 게임회사에서 온 편지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98 1
10182 맛있는 녀석들 제5의 멤버 등장2 친구들을만나느라샤샤샤 278 0
10181 안산이 도쿄 올림픽으로 국가로부터 받은 포상금2 짱구는옷말려 173 0
10180 혼자 국밥먹은 언냐2 인증메일안날 198 1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