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 당하는 한국인5 | 지린다 | 196 | 1 | |
8088 | 전소미 김종국과 유튜브 촬영 전후2 | 지린다 | 203 | 0 |
8087 | 이쁘게 말하는거 연습 중이라는 친구.jpg2 | 사람살려듀세 | 196 | 1 |
8086 | 늑대와 개를 가르는 단 0.04%의 유전적 차이3 | 미친강아지 | 196 | 1 |
8085 | 맨날 운동하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운동 시킨 결과.jpg2 | 리더십특강 | 196 | 1 |
8084 | 인생에서 친구한테 감동받는 순간2 | 기산심해 | 197 | 1 |
8083 |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하는 것3 | 기산심해 | 205 | 1 |
8082 | 피타고라스의 정리.gif3 | Imgur | 196 | 1 |
8081 | 학과별 어록2 | fhhcdf | 201 | 1 |
8080 | 러시아 유람선2 | 개Dog | 199 | 0 |
8079 | 장애인의 랩3 | 토걸이 | 196 | 1 |
8078 | 적과 교전하며 사정한 미군.jpg2 | 미친강아지 | 205 | 3 |
8077 | 인싸들한테 맞짱선언 한 오타쿠2 | 개Dog | 198 | 1 |
8076 | 냥이 주인이 호텔 소송낸 이유2 | BcBd | 199 | 2 |
8075 | 100년전 할러윈분장2 | 행복하세욤 | 207 | 1 |
8074 | 브레이크 댄스 추는 냥이.gif2 | Onepic | 196 | 1 |
8073 | 공장 에이스2 | Onepic | 202 | 3 |
8072 | 이태원...음...이건..음.2 | 김이나♡ | 200 | 3 |
8071 | 요소수 부족으로 물류대란 온다.jpg2 | 아이언엉아 | 198 | 2 |
8070 | 의붓딸 임신시켜 놓고 "넌 내 아내다" 12년간 343회 성폭행4 | 개Dog | 201 | 2 |
해당 유튜브 영상의 고정댓글입니다.
읽어보심이 좋을것같아 그대로 퍼왔습니다.
우왓 저 더반 16년 살았었는데 인종차별이나 치안 때문에 대부분의 한인들이 많이 피하는(?) 곳들을 다 가셨네요...! 안전하게 여행하셔서 다행이에여ㅎㅎ 그리고 보통 여행객 티가 많이 나면 인종차별 더 심한 것 같아요... 옷차림이라던가 행동, 악센트 등등 보면서 여행객인듯 하면 놀리려고 좀 오래 산 티 나면 딱히 안 건드리는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칭챙총 차이나 뭐 이런 가벼운(?) 것 외에는 살면서 큰 인종차별 당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영상에도 나왔듯이 모든 아프리카인이, 모든 흑인이 그렇게 인종차별을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정말 통계적으로 봤을 때 백인이나 다른 인종보다는 흑인이 압도적으로 칭총챙 등의 인종차별 하는 것을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교육이나 환경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 나온 곳들은 더반 시내이며, 남아공에서는 아파르테이트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 달리 가난한 사람들이 시내에 몰리고 잘 사는 사람들은 조용한 외각으로 퍼집니다. 즉, 이 영상에 나온 흑인들은 흑인들 중에서도 가난하고 교육을 못 받은, 정말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 나온 사람들이 일 구하러 온 게 대다수라서 우리가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윤리 등등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교육을 못 받아서" 가 정확히 맞습니다. 따라서 자기들이 당한 인종차별, 그리고 지난 아파르테이트 시대로부터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들 속에서 생긴 불만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또 인종차별로 푸는 것일 가능성이 많아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알콜중독이면 아이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듯이, 옳지 않은 것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 있는 거죠.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부탁하진 않겠습니다. 인종차별을 하는 것은 어쨋든 안 좋은 거니까요. 다만, 모든 흑인을 싸잡아 미개하다, 노예로 써야된다 등등의 지나친 비난이나 비하는 삼가해주세요. 양쪽에서 서로 차별하면 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아요. 더 교육받은, 더 여유있는 우리가 가르쳐줍시다.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어떻게 올바르게 대해야 될지.
새벽에 두서없이 너무 긴 글을 써버렸네요. 다 읽으실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 많을텐데 모두 힘내요!
이만 자러가게씀미당 헤헤
잘봤어요...
ㄷ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