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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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4 |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를 드디어 이해하게 됐다는 여시4 | 까라면까 | 225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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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1 | 남자의 착각2 | 상숙달림이 | 265 | 2 |
해당 유튜브 영상의 고정댓글입니다.
읽어보심이 좋을것같아 그대로 퍼왔습니다.
우왓 저 더반 16년 살았었는데 인종차별이나 치안 때문에 대부분의 한인들이 많이 피하는(?) 곳들을 다 가셨네요...! 안전하게 여행하셔서 다행이에여ㅎㅎ 그리고 보통 여행객 티가 많이 나면 인종차별 더 심한 것 같아요... 옷차림이라던가 행동, 악센트 등등 보면서 여행객인듯 하면 놀리려고 좀 오래 산 티 나면 딱히 안 건드리는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칭챙총 차이나 뭐 이런 가벼운(?) 것 외에는 살면서 큰 인종차별 당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께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영상에도 나왔듯이 모든 아프리카인이, 모든 흑인이 그렇게 인종차별을 하는 건 아닙니다. 물론, 정말 통계적으로 봤을 때 백인이나 다른 인종보다는 흑인이 압도적으로 칭총챙 등의 인종차별 하는 것을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교육이나 환경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이 영상에 나온 곳들은 더반 시내이며, 남아공에서는 아파르테이트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 달리 가난한 사람들이 시내에 몰리고 잘 사는 사람들은 조용한 외각으로 퍼집니다. 즉, 이 영상에 나온 흑인들은 흑인들 중에서도 가난하고 교육을 못 받은, 정말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 나온 사람들이 일 구하러 온 게 대다수라서 우리가 흔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윤리 등등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교육을 못 받아서" 가 정확히 맞습니다. 따라서 자기들이 당한 인종차별, 그리고 지난 아파르테이트 시대로부터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들 속에서 생긴 불만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또 인종차별로 푸는 것일 가능성이 많아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알콜중독이면 아이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많듯이, 옳지 않은 것임을 앎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 있는 거죠.
그러니 이해해달라고 부탁하진 않겠습니다. 인종차별을 하는 것은 어쨋든 안 좋은 거니까요. 다만, 모든 흑인을 싸잡아 미개하다, 노예로 써야된다 등등의 지나친 비난이나 비하는 삼가해주세요. 양쪽에서 서로 차별하면 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아요. 더 교육받은, 더 여유있는 우리가 가르쳐줍시다.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어떻게 올바르게 대해야 될지.
새벽에 두서없이 너무 긴 글을 써버렸네요. 다 읽으실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 많을텐데 모두 힘내요!
이만 자러가게씀미당 헤헤
잘봤어요...
ㄷ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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