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한달 식비 8400원" 4년만에 1억 모은 24살 달인, 대박 났다

마운드2022.04.26 14:18조회 수 399추천 수 4댓글 2

  • 1
    • 글자 크기


지난 2월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 24 살, 4년 만에 1억 모은 달인’으로 출연했던 곽지현씨. [유튜브 캡처]


월급   200 만원으로 4년 동안 1억원을 모아 화제가 됐던   24 살 곽지현씨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곽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에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는 “1인 가구 생애 최초 특별공급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며 “첫 도전에 당첨돼서 너무 놀랐다. 꿈인지 생시인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 19 살 때 취업해 지금까지 일하고 있고 틈틈이 부업하고 절약하며 악착같이 모아 4년 만에 1억을 달성했다”며 “돈 모으는 거에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그 나이 때에 할 수 있는 경험은 남들보다 적지만 후회하진 않는다”고 했다.

곽씨는 지난 2월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 24 살, 4년 만에 1억 모은 달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곽씨는 ‘생활의 달인’에서 “보통   200 만원에서 적을 때는   197 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다”며 “한 달 식비로 약   8400 원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계부 쓰기, 통장 쪼개기, 이벤트 참여, 중고거래, 포인트 활용 등 생활비를 아끼는 다양한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곽씨는 유튜브에서 “아빠의 화병, 엄마의 알코올 의존증, 우울증이었던 언니의 극단적 선택 등으로 철이 너무 빨리 들어버린 나는 온전히 내가 나를 책임지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 2017 년 첫 직장을 다니며 3년 동안 최저 시급만 받았던 곽씨는   2021   12 월쯤 1억을 모았고,   2022 년 3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 했다.

이어 “당시엔 1억을 모으면 모든 게 끝날 줄 알았는데 막상 4년 동안 갈구했던 목표치에 도달하니 너무 허무했다”며 “이 돈으로 집 한 채 못 산다는 상실감이 더 컸다”고 했다.

이어 “임장도 다녀보고 청약에도 기웃거려보다 1인 가구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 덜컥 당첨됐다”며 “내가 최연소 당첨자라고 하는데 그 말이 썩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곽씨는 “계약서를 받고 집에 오는 길에도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어린 시절부터 대출이 지긋지긋했고, 대출받으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곧 중도금 대출받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동안 정말 고생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더욱 밝게 빛날 내 인생아”라고 자신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마운드 (비회원)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8545 분노조절잘해12 dispair 408 7
18544 양영순 레전드3 title: 잉여킹냠냠냠냠 774 7
18543 우리 학교 낡긴 낡았나봐...4 title: 하트햄찌녀 5738 6
18542 언니 남친한테 이거 보냈다가 손절당할 뻔함ㅋㅋ4 하리 361 6
18541 인스타그램 운동남녀 특징.jpg4 아이언엉아 288 6
18540 (펌) 잘못 전송한 문자로 맺어진 인연.jpg5 유키노하나 367 6
18539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 과거 학폭 고백에 네티즌 '화들짝'4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27602 6
18538 배우 최민식의 소박한 꿈2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219 6
18537 어찌보면 좀 억울할수도 있는 일본 맥주업계.jpg7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266 6
18536 엄마가 임종을 앞두고 있는데 아버지께 말씀드려야 할까요?5 title: 투츠키71일12깡 366 6
18535 일본 극딜한 한국인3 heicli 682 6
18534 사회 강사가 말하는 충격적인 연애의 진실10 아카가미_토시로 1174 6
18533 2500원으로 1억 만들기4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676 6
18532 국민의 혈세로 구입했다는 캠핑카4 솔라시도 3596 5
18531 아 ** 죽으러 가는 거 아니라고 좀!6 title: 하트햄찌녀 5848 5
18530 정준호가 가지고 다닌다는 만능가방5 낚시광 2172 5
18529 강풍 부는데 캠핑 온 중학생들3 해류뭄해리 1723 5
18528 이쁘네요6 우레레레 1604 5
18527 현재 없어져서 섭섭한 풍습.jpg2 1등당첨자 955 5
18526 와이프가 변했다.. 미치겠다2 미친강아지 749 5
첨부 (1)
0003190331_001_20220426115203941.jpg
66.6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