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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의 법칙들

카미트2014.11.06 16:04조회 수 530추천 수 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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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민가족은 마당에 수도꼭지 있는 집에 살고, 부자가족은 2층집 주택에 산다.



2. 신혼부부는 잠옷을 실크재질의 세트로 맞춰입는다.



3. 부자아빠는 골프티를 즐겨입고, 서민아빠는 난닝구를 즐겨입는다.



4. 효자아들은 일요일 아침 아버지와 함께 약수터에 간다. 

" 어때, 아침에 이렇게 운동하니까 좋지?" 

" 물맛이 시원한데요 " 그리고 훈훈한 웃음소리..



5. 부자집은 집에서 슬리퍼 신고 다닌다.



6. 할머니 방에는 도자기가 서너개쯤 있고, 장롱은 자개장이다.

며느리 때문에 화가나면 옥이불을 덮고 눈을 꼭 감고 누워있는다.



7. 아들이 할말이 있어 방으로 들어오면,아버지는 난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있다.



8. 재벌집 아들은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기 싫다 한다. 

그러면서도 회사에서 실력을 인정받는데 아주 간간히 멋있게 브리핑 하는 모습이 나온다. (입모양만)



9. 갓들어온 며느리가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신랑이 뒤에서 껴안는다.

"어머, 왜이래요 어른들이 봐요~"

진짜로 시어머니가 뒤에 팔짱끼고 서있다.



10. 얄미운 시누이는 항상 2층에서 총총총 내려오면서 말 한마디를 던져 속을 긁고 나간다.

" 언니, 내 옷 다 다려놔~"



11. 며느리가 밥먹다가 "웁-웁" 한다. 어른들은 처음엔 "쟤가 왜저래" 하다가

" 아니? 설마.." 하면서 기뻐한다.



12. 임신이 확인되면, 곧바로 아기용품 사기에 들어간다.

점원은 항상 친절하게 " 공주님이예요? 왕자님이예요? " 하고 물어본다.

그러면 부부는 쑥쓰러워하며 아직 몰라요- 라고 대꾸한다.



13. 전화하는 씬은 절반으로 갈라서 보여준다.



14. 여자주인공의 친정모는 항상 힘들게 산다. 여주인공하고 전화 한번 하면 울음바다 된다.



15. 회장님은 후처를 들여서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다.

희한하게도 후처의 딸이 착하게, 원래 처의 딸이 악하게 나온다.



16. 시어머니는 화장대 앞에 융단잠옷을 입고 앉아서 

로션을 손에만 바르고 계속 문지른다. 화장대 거울로 누워있는 남편이 보인다.



17. 부잣집 시어머니는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아유..나 죽겠네.. 아줌마, 시원한 냉수 한컵 가져와요! "



18. 남자주인공은 중요한 소식을 운전중에 휴대폰을 통해 전해듣는다.

"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 

멋드러지게 유턴을 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운전을 한다.

가끔씩 분이 안풀린다는듯 운전대를 한손으로 내리친다.



19. 서민 대가족의 형수님은 마당에서 수도꼭지를 세게 틀어놓고

박박 빨래를 하며 답답한 속을 푼다.



20. 도련님은 마당에서 샌드백을 치며 권투를 한다.



21. 다른 가족들이 다 잔다고 생각하고, 신혼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 어머, 당신 왜이래요~ " " 하하하 가만히 있어봐~" 

문밖에서 아버지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22. 마당에서 아들들이 칫솔질을 하는데,

꼭 약간 모자란? 아들은 입을 헹구다가 목구멍으로 넘겨버린다.






카미트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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