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론다 로우지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여자 론다 로우지(Ronda Rousey)에 대하여 잠시 살펴볼까 한다.

 그녀의 198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는 29살이고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Riverside County)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어머니가 유도 선수였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것 같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중퇴하는데 나중에 GED(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를 취득하게 된다. GED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검정고시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공부에는 크게 뜻이 없었던 것 같다.

론다 로우지는 12살의 나이에 엄마와 함께 유도를 시작했는데 18살에 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그녀는 많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수 생활을 하게 되는데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 여자 유도 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론다 로우지가 아마추어로써 종합격투기(MMA : Mixed Martial Artist)에 데뷔를 한 것은 2010년인데 최초로 UFC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이 되었고 현재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녀의 전적은 11승 0무 0패...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 경기내용도 대부분 압승으로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녀의 격투 스타일은 서브미션(submission)이 56%를 차지하며...

테이크다운(Takedown)이 34%...

타격(striking)이 10%를 차지한다.

최근 경기 내용을 몇 개만 간추려서 보면 미샤 테이트 (Miesha Tate)와의 경기(UFC 168)에서는 58초 만에 암바(Armbar)로 끝을 냈다. 표정봐라~ 여자지만 정말 무섭다.

사라 맥만 (Sara McMann)과의 경기에서 1분 6초 만에 TKO로 승리를 하게 된다. 그녀는 1라운드를 잘 넘기지 않는데 11승 중에서 1라운드를 넘긴 경기는 단 한경기 밖에 없다.

알렉시스 데이비스 (Alexis Davis)와의 경기에서는 16초 만에 K.O 승을 거두고 10승을 차지했다. 그녀는 경기는 1분을 넘기는 경우도 잘 없는데 11경기 중에서 1분을 넘긴 경우가 단 세 번밖에는 없다.

론다 로우지와 캣 진가노(Cat Zingano)와의 경기에서는 스트레이트 암바(Straight Armbar)로 14초 만에 끝을 냈고 11승을 거머지게 된다. 캣 진가노의 이전까지의 전적은 9승 무패...

그녀는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팬이기도 한데  WWE로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있다.

그리고 배우로도 활동 중인데 2014년에는 익스펜더블 3(The Expendables 3)에 출연을 하기도 했고 앞으로도 많은 영화에 출연을 계획 중이다.

또한 모델로도 활동 중인데 2013년에는 맥심 핫 100(Maxim Hot 100) 중에서 29위에 뽑히기도 했었다.

그녀를 맞설 여자가 없다 보니 남자와의 대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데 실제로 지식인에도 이런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ㅋㅋ 그런데 운동 안 하는 일반 성인 남성은 무조건 이기기 힘들 것 같다.

어설픈 남자가 론다 로우지한테 까불다가는 위에 그림처럼 될 수도... 누가 남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효도르 정도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의외로 남편에서 요조숙녀일지도...^^

출처:http://blog.naver.com/pwg0624/22031662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