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감행한 이유

이전부터 선빵필승을 모토로 선전포고 없이 기습해서 재미본 적이 많았기 때문에 선전포고보다 앞서 진주만을 기습폭격함.

그러면 미국은 일본의 전투력에 겁먹고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게 일본의 계산이었음.
(위에 나온 '싸맛감협')

당시 일본은 지속된 전쟁으로 베테랑 군인들이 많았던건 사실이나, 미국 또한 군사력 탑티어에 자본력, 공업력 모두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가였음.

그럼 대체 왜 일본이 미국을 쳤는가. 이 결정에는 일본의 자만심의 비중이 큰데
미국 = 자본만 많은 겁쟁이 돼지
일본 = 비록 '조금' 부족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정예병사들
이런 생각(야마토 정신)이 군부를 지배하고 있었음.

물론 일본 내에도 미국과의 전쟁은 자살행위라는걸 알고 있는 지식인들이 있었으나, 연전연승으로 기세가 오른 군부에게 반대의견은 씨알도 안먹혔고, 결국 진주만 공습이 일어나게 됨.

이후는 우리가 잘 아는대로, 무다구치 렌야로 대표되는 병신력으로 자국의 군사를 소모시키는 한편 공업력의 한계로 저질 무기가 양산되어 전투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당대 최신무기(핵폭탄)의 표적지로서 역할을 수행함을 마지막으로 일본제국의 막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