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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보이니치 필사본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11.27 05:50조회 수 974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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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6337023 



"미해독 보이니치 필사본은 의미있는 내용" 

(서울=연합뉴스) 이영임 기자= 가장 비밀스러운 중세의 수수께끼 문서로 불리는 `보이니치 필사본'은 100년에 걸친 해독 노력이 모두 실패하자 많은 학자들로부터 `희대의 사기극'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영국의 과학자가 오랜 분석 끝에 "의미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BBC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맨체스터 대학의 이론물리학자 마르첼로 몬테무로 박사와 아르헨티나의 통계물리학자 다미안 자네테는 신비스러운 그림과 함께 이 필사본 책을 채우고 있는 글에서 의미 있는 단어들로 볼 수 있는 언어 패턴을 발견했다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 

250쪽에 달하는 이 책은 윌프리드 보이니치라는 고서적 상인이 1912년 이탈리아에서 다른 중고 책들과 함께 사 들인 뒤 세상에 알려졌으며 탄소 연대 측정 결과 1400년대 초에 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문자로 기록돼 있고 황도십이궁도를 제외한 어느 삽화도 현실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사물을 그린 이 책은 많은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됐고 마침내 2차 세계대전 중 적군의 복잡한 암호를 푼 전문가들까지 동원됐으나 해독에 실패했다. 

이후 암호학자와 수학자, 언어학자 등 많은 학자들이 도전하고도 결국 풀지 못하자 `르네상스 시대의 사기극' `말 안 되는 헛소리' 등으로 매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보이니치 필사본에 기록된 약 25만개의 문자들을 여러 해에 걸쳐 컴퓨터 통계학적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의미있는 언어적 패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미있는 단어들은 구체적인 정보를 기록할 때 요구되는 밀집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며 긴 문장에서는 단어들이 용례에 관한 통계적 신호를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가 바뀌면 다른 단어들이 요구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은 의미론적 연결망은 분명 실제 언어처럼 유관 단어들끼리 구조적 유사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책이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 이런 언어적 특성을 가미했을 가능성은 없다면서 이 책이 만들어진 시기에는 언어 구조에 관한 지식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비록 패턴만 찾고 의미는 찾지 못했지만 이 책에 나타난 의미론적 패턴은 `사기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는 단 한 단어도 해석하지 못함ㅇㅇ 

 예일대에서 누구나 해석하라며 pdf로 공개 

 외커냔들 도전해보라우 
  

  





중세 유럽의 말기인 15세기말~16세기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 
보이니치 필사본(보이니치 문서, Voynich Manuscript) 

보이니치 필사본은 폴란드계 미국인이었던 골동품 책수집가 Wilfrid M. Voynich가 1912년에 발견 ㅇㅇ 

이 문서는 그 안에 포함된 난해한 문자와 그림으로 여전히 논쟁 중임 

마법이나 과학적인 문자로 거의 모든 페이지가 묘사적이고 과학적인 그림을 포함 

초록, 파랑, 노랑, 빨간색의 잉크로 칠해져 있음 

그림들을 바탕으로 내용의 주제는 6개 섹션으로 구분가능 


1) 113개 확인되지 않은 식물 그림 

2) 방사형 동그라미, 태양과 달이 함께 있는 아스트랄 차트, 천문학과 점성술 도면, 조디악(Zodiac) 기호, 
  물고기자리, 황소자리, 궁수자리, 처녀자리 

3) 여성 누드의 형식이 포함된 기묘한 생물 섹션 

4) 지리적 형태를 표현하는 9개의 대형 원형 메달 

5) 100개 이상의 약초(herb)를 그린 것으로 보이는 제약 섹션 

6) 여백에 별을 닮은 꽃 그림으로 채워진, 요리법으로 추정되는 잔여 페이지 

들로 구성. 총 272페이지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240페이지만 남아 있음 
(인용: General Collection, 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 Yal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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