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어디까지 왔는가?

정지훈 교수님께서 올해 1월달에 '인공지능'에 대해서 설명회를 가진 영상입니다. 꽤 긴 영상이지만 인공지능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는 꽤 의미있는 영상일것 같습니다.

여기서 나온 자료들을 요약해보면 이렇습니다.

1. 기술의 발전이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 되고있다. 영국 산업혁명때보다 현재의 기술발전 속도가 훨씬 빠르다.

2. 세계각지의 과학자들이 이제는 컴퓨터를 단순계산용이 아닌 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개발에 몰두하고있다.

3. 인간의 뇌의 데이터 처리방식을 모방해 컴퓨터 처리 방식에 접목시키려하고 있다.

4. 현재까지 개발된 인공지능 들은 목표 작업에 대한 프로그래밍이 입력되야하는 한계를 가지고있는데 이 한계를 다방면에서 넘어가려고 연구중에 있다.

5. 인간의 뇌는 병렬 구조로 다양한 감각들이 상호작용해 반응한다. 처리 속도는 느리지만 다방면에서의 사고방식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으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공급 및 노폐물 배출을 하는 순환시스템으로 과열되지 않고 가동될수 있다.

6. 뇌는 신경세포들이 죽고 새로 생기면서 계속해서 변화한다. 이런 개념을 현재 컴퓨터에 적용시키기위한 연구가 진행되고있다.

7. 현재의 생산 로봇들은 정해진 작업방식만 수행할뿐 다른 작업을 수행할수 있는 능력이 없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게되면 다양한 방식의 작업방식을 처리할 수 있게된다. 현재 이런 작업들을 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되어있으나 대량생산을 못하고 있고 대응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있으나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계속해서 개선이 될 것이다. 로봇은 인간처럼 정해진 (근무)시간을 넘어서도 일을 할 수 있고 파업도 못한다.

8. 얼마 안 있으면 화이트 칼라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될것이고 많은 수의 일자리들이 이런 학습능력 보유 컴퓨터들이 대체하게 될것이기에 일자리의 대체는피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대비가 사회적 제도, 법적으로 연구되어야한다.

9. 미래학자(구글X 인공지능팀 책임자) 레이 커즈와일이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한 기술적 특이점 도달까지 살기 위해 비타민 약을 챙길정도로 건강에 신경쓰고있다( 이 부분은 농담인듯 합니다)

컴퓨터의 데이터 처리 방식이 단순 계산방식에서 다른차원으로 넘어가려 하는 시기에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피할 수 없는것이다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들어서 IT기술의 선두주자를 다투는 기업들이 인공지능 연구 인력들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 그 예입니다..

컴퓨터는 계속해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흡수되고 있습니다.. 여러 기업들에서 손목시계 형태부터 시작해서 옷, 안경, 신발 , 자동차에 컴퓨터를 집어넣으려고 하고 있구요. 만약 학습능력 가능한 컴퓨터가 탑재된 로봇들이 생산되고 그것들이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본주의 구조는 더이상 유지될 수 없을것입니다. 어떠한 다른 방식의 구조로 바뀌어야할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