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이한 음식들

세계의 특이한 음식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산낙지를 먹는 것을 보고 혐오스럽다고 한다죠?

마찬가지로 음식에 있어서는 어떻게 저런 것을 먹느냐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그냥 흥미거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요.

그냥 세계의 특이한 음식들을 보고 저런 것도 먹는구나..

우리와는 조금 다르구나라고 느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참치 눈알.. 눈알이라는 것은 따로 놓고보면 섬뜩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물며 커다란 참치눈알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물론 우리도 동태눈알은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고 하면서 자주 먹습니다만,

커다란 참치눈알만 따로 놓고 보니 섬뜩하군요.

역시 특이한 음식으로 분류할만 합니다.

중국의 각종 벌레 튀김...

이미 중국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을 통해서 널리 알려진 이야기죠.

보시면 귀뚜라미와 전갈 등을 구분할 수 있겠네요.

벌레마다 독특한 맛이 있어서 구분을 해놓은 것일까요?

아무리 세계의 특이한 음식이고 그 곳에서는 편하게 먹는 음식이라도

사람에 따라서는 절대 못먹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정글에 가서 애벌레를 다들 먹는 것을 보면 배고픔은 그런 꺼림직함도 모두 날려버릴 것 같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특이한 음식들을 먹고 싶지 않네요.

한국의 산낙지 역시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무척 특이한 음식에 속하는 모양입니다.

대상을 세계로 한정했으므로 산낙지도 넣었습니다.

저 역시 산낙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리 마음 내키지는 않지만,

그래도 외국인들의 눈으로 보면 언빌리버블을 연발한다죠?

산낙지 역시 특이한 음식에 속할 만 합니다.

중국의 귀뚜라미 요리라는데요.

역시 벌레는 이상하게 느낌이 좋지 않아요.

하지만 갈 수록 먹을 것이 줄어드는 현재에 곤충들은 충분히 훌륭한 단백질 보충원으로써

소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영양식이라고 하는군요.

귀뚜라미 역시 마찬가지 맥락으로 생각하세요.

그래도 세계의 특이한 음식으로 소개하니까 망정이지

맛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했다면 많은 분들이 돌을 던졌겠죠?

아시아의 썩은 콩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콩을 발효시키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대표적인 방식이죠.

청국장역시 비슷한 종류에 들어갈테지요.

분명히 영양가는 우수할 것으로 보이는 특이한 음식입니다.

피단이라고 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오리알입니다.

세계의 특이한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피단인데요.

오리를 부화시키면서 막바지에 쪄서 먹는다는 생각자체가 느낌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만,

현지에서는 특이한 음식이 아니라 없어서 못먹는 음식이라니

참 알고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다음에는 좀 더 색다른 특이한 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